"수천여가지의 패키지여행상품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첨단 정보시스템이 개발됨으로써 앞으로는 여행상품에 대한 홍보 및 판매방법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시아나항공은 여행대리점 및 일반고객들이 국내 8천, 해외 3천여개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자체컴퓨터예약시스템인 홈 아티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여행상품 홍보시스템(패키지 투어 시스템)'을 개발,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 시스템은 지금까지 매체광고나 여행아내 팸플렛등을 이용하여 소개해오던 방식을 탈피, 아시아나 홈 아티스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여행상품을 일반고객 및 다른 여행대리점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를 가능케 하는 고도의 서비스시스템으로서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8월말 자체기술진에 의해 국내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 예약단말기가 설치된 국내여행대리점 및 15만여명의 가정예약시스템(개인용 컴퓨터 통신)이용자는 누구나 국내외 전여행상품을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게돼 대고객서비스는 물론 경쟁력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
동시스템은 ▲각 여행사에서 자사의 여행상품을 등록, 수정, 삭제등 상품제공 및 관리를 담당하고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전반적인 시스템을 관리하고 사용자 교육, 운영지원 및 기능개선 ▲천리안, 하이텔, 포스테이터, 공중전산정보망, 광주은행 전산망 VAN사업자는 통신정보망을 제공하며 ▲고객은 상품조회 또는 이용(예약)의 세부적인 상품안내를 요청함으로서 운영되는데 한글방식 예시중에서 이용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나가면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주요기능을 보면 연간여행상품의 일정표, 가격, 서비스내용, 출발일등을 온라인으로 입력 유지하는 상품입력유지된 상품의 변경, 삭제, 국내외 여행상품제공처별 상품검색, 그리고 ▲고객이 우너하는 상품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예약 및 자동연락기능 ▲지방또는 중소형 여행사에서 국내유수의 여행상품의 내용(출발일, 여정, 가격등)을 실제시간으로 확인해 중계알선해 주는 기능등 다양하다.
동시스템이 가동될 경우 여행대리점들은 아시아나의 여행대리점들은 아시아나의 광범위한 예약망을 이용한 판매망 확장은 물론 고객들이 특정여행상품을 직접 예약할 수도 있어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동시스템은 전고객에게 개방되며 가입비 및 사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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