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인바운드 유치 현황은 일본과 중국 인바운드가 서로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1월24일~30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일본인 방문객은 전주 대비 832명 감소한 1만514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전년 대비 선방한 수치다. 전년 동기 방문객보다 555명 증가했다. 
중국인 방문객은 대폭 증가했다. 전주(1,644명)의 2배 이상 증가한 3,440명(+1,796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소폭(35명) 감소한 수치로 메르스로 인한 인바운드의 침체를 차츰 극복해 가는 모습이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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