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2016 새해맞이 팬스타 크루즈
■랜드사:드림랜드
■상품가격 : 성인 49만9,000원(여수 승선·다인실 1인 기준)
■문의:062-227-4404 선진아 과장

-‘부산-여수-제주’로 이어지는 크루즈 상품
-불꽃 쇼·희망풍선 날리기 등 이벤트도 다양
 
2015년 마무리와 2016년 새해맞이를 바다 위에서 하는 기분은 어떨까. ‘드림랜드’가 부산항에서 여수항을 거쳐 제주 한라산까지 다녀오는 ‘2016 새해맞이 팬스타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단 한 번의 기회인 ‘2016 새해맞이 팬스타 크루즈’의 시작점은 부산항이다. 부산항에서 제주까지 오고 가는 2박3일의 일정 동안 새해맞이 희망의 불꽃 쇼, 성산일출봉 해상 신년 해맞이, 송년기념 메인공연, 신년 선상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12월31일 정오(낮 12시) 부산항에서 출발한 크루즈는 오후 5시 여수엑스포항에 기항한다.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은 여수에서 시작된다. 여수엑스포항에서 승객이 승선한 뒤 길을 나선 크루즈는 승선기념 환영연주회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6시, 여수의 야경을 즐기며 저녁을 맛볼 수 있다. 이어지는 9시부터는 색소폰, 통기타, 마술쇼 등으로 구성된 ‘송년기념 메인공연’을, 밤 11시40분부터는 제야의 종에 맞춰 ‘신년 희망의 불꽃 쇼’도 선보인다.

새해 첫날인 1월1일에는 새해인 만큼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7시, 바다위에서 진행되는 성산일출봉 해상 신년 해맞이와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풍선 날리기’로 새해를 맞이한다. 오전 8시30분 제주항에 하선한 뒤 오후 6시까지는 자유일정. 개별적으로 제주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으로 오후 6시까지만 제주항으로 돌아오면 된다.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둘러보고자 하는 관광객을 위한 선택 관광(성산일출봉 관광코스, 한라산 등산코스)도 마련돼 있다. 한라산 등산코스는 3만원, 성산일출봉과 관광코스는 4만원(예정가)이다. 일정을 마친 여행객들이 모두 승선을 하면 일정의 마지막 이벤트로 신년 선상가요제와 초청공연이 오후 9시 시작하며 새해 첫 날을 마무리한다. 이튿날인 1월2일 오전 8시30분 여수엑스포항에서 하선 한 뒤, 오후 3시 부산항을 끝으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상품 가격은 여수엑스포항에서 승선할 경우 다인실(20~25명) 기준 1인 49만9,000원, 스탠다드B(4명) 1인 기준 49만9,000원, 스탠다드A(4명) 1인 기준 59만9,000원, 패밀리룸B(4명) 1인 기준 64만9,000원이며 부산항에서 승선할 경우 1인 5만원 추가된다.

드림랜드 관계자는 “크루즈 여행을 통해 2016년 한해가 가슴 벅차고 희망 있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크루즈 마니아들이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스타크루즈호는 총 2만2천톤급으로 길이 152M, 인원550명이 탑승 가능하며. 특급호텔 부럽지 않은 로얄스위트룸과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바다의 호텔로 불린다.
상품 가격대도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며. 다인실 1인기준 49만9,000원(부산항승선은 5만원인상)부터 다양하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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