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스마트관광 세미나 진행
-여행사 ‘정보+기술’ 필요성 강조

최근 여행업계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관광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비오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WM센터에서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 연구소와 공동으로 ‘스마트 트래블 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했다. 

‘Growing by Shar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여행사 경영진 및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최근 여행업계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관광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사회를 맡은 경희대학교 윤지환 교수는 “관광산업의 최근 트렌드로 공유경제와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이 떠오르고 있다”며 “공유를 통해 풍부해지는 소비자의 콘텐츠를 플랫폼 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세미나 주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세미나 발표를 진행한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최근의 여행업계 트렌드를 설명하며 다비오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지도의 경쟁력과 관광산업에 필수적인 콘텐츠 공유 및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정보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의 행동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사들도 전문적인 기술들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의 수준까지 솔루션을 끌어올려 스마트관광 발전에 기여할 다비오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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