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광고 모두 무료 제공
-지방설명회 등 개최해 홍보 

대형 여행사는 물론 지방 중소여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는 항공권 시장이 등장했다. 트래포트는 지난 3일 '항공 예약 플랫폼인 ‘트래블하우(Travel How)’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래포트에 따르면 트래블하우는 여행사 규모에 상관없이 경쟁력 있는 항공권을 보유한 여행사라면 어디든 입점이 가능하다. 트래블포트는 여행사에 트래블하우의 모바일 앱과 예약시스템을 여행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트래포트 관계자는 “트래블하우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은 입점 후 빠르면 1주일 안에 항공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입점비도, 광고비도 따로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한 어떠한 비용도 지불하지 않는다. 예약관리시스템 교육은 하루만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래포트는 이번 플랫폼 론칭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예약관리시스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을 오픈한 상태다. iOS도 심사 중에 있으며 곧 오픈할 계획이다. 트래포트 관계자는 “트래블하우는 오픈 2일만에 구글플레이 여행 카테고리 신규 앱 4위에 오르며 입점한 여행사들의 기대감이 크다. 베타버젼을 통해 버그 등을 수정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시스템이 안정되면 지방출발하는 경쟁력 있는 항공권을 보유한 여행사와 협력하기 위해 지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2-6967-9971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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