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테스트 통해 엄정하게 심사 … “연합 상품 개발 박차, 적극 판매 독려”

타이완 전문 랜드인 엘트래블이 중화항공(CI)의 연합 간사를 맡아 지난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엘트래블 강흥구 소장<사진>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연합 상품 판매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중화항공 연합 간사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포함한 한달 간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B2C 측면과 B2B 측면을 모두 고려해 평가했고,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엘트래블이 연합 간사를 맡게 됐다. 퍼시픽에어에이전시 박미래 이사는 “이번 중화항공 연합상품 간사 선정을 진행하며 랜드사 명을 지우고, 점수화 시켜 구체화 하는 등 보다 더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전했다. 엘트래블은 12년 간의 경력을 가진 중견 업체로, 대한항공 및 캐세이패시픽 연합을 운영하기도 했다. 인센티브, 학생 단체, 골프, 맞춤여행, 타이완 일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상품가격, 차별화 된 여행일정 등을 통해 다양한 연합 상품을 구성하고 연합사들의 적극적인 판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엘트래블 강흥구 소장은 “타이완의 여러 지역 상품 개발과 연합 상품 다양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트래블은 중화항공 서울 사무소가 위치한 서소문동 동화빌딩의 건너편 삼영빌딩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02-6080-8940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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