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2016년 달라지는 것들②예산을 늘고 규제는 완화되고
[신년기획] 2016년 달라지는 것들②예산을 늘고 규제는 완화되고
  • 여행신문
  • 승인 2016.0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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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예산 5,000억원, 역대 최대… 시내면세점 경쟁, 비자 규제 완화
 
2016년 한국 방문의 해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년~2018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K스마일 캠페인을 펼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콘텐츠 개발을 이루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민호와 AOA의 설현이 활동한다. 
 
●관광 정책
 
관광 예산 역대 최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5조4,948억원으로 작년 대비 10% 증가했다. 정부 총재정에서 1.42%를 차지하는 규모로 역대 최고치다. 관광 분야는 관광사업체 융자지원 사업 예산이 2015년 4,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폐광지역 관광지역화에 확정된 예산은 기존 32억원에서 139억원으로, 봄.가을 관광주간 활성화 사업도 65억원에서 74억원으로 늘었다. 한편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시작, 예산은 16억원을 배정했다. 
 
올해의 국내 관광도시는 어디?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제천, 무주, 통영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로 선정한 세 곳은 3년간(준비기간 2년, 시행기간 1년)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17 올해의 관광도시’는 강원도 강릉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상북도 고령군이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진주에 오픈
한국관광공사는 동남권지사를 부산·울산지사와 경남지사로 분리하고 올해 2월 진주에 경남지사 개소를 앞두고 있다. 관광공사 경남지사는 내년부터 지역 문화관광콘텐츠를 육성 및 발굴해 관광도시로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경남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경남 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지역 우수 숙박업소 발굴·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시발점이 되는 해다. 
 
숲속 야영장 설치 가능 
올해 1월21일부터 숲속 야영장 및 산림레포츠 시설의 설치가 허용된다. 야영 및 산림 레포츠에 대한 국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하고 산림 휴양 활성화를 위해 보전산지 내에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근교 나들이는 수원 
수원시는 2016년을 ‘수원 방문의 해’로 선정했다. 대보름 민속축제, 재즈페스티벌, 무궁화축제 등 기존 축제들이 더욱 확대되며 쇼핑, 숙박, 식음료 등 여러 분야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원 그랜드 세일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10월은 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등불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수원 화성문화제’가 개최되는 달이다. 
 
국제 크루즈선 국내항 하선
그동안 내국인이 국내항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에 탑승할 때 국내항에 정박해도 한국인은 하선할 수 없었다. 올해부터는 인천항에서 국제 크루즈선에 탑승해 부산을 거쳐 해외로 가는 경우 내국인도 부산항에 내려 관광 및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관광호텔 건립 규제 완화
올해 3월부터는 유해시설이 없는 100실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이라면 학교환경 위생정화위원회 심의가 없어도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75m 이상 떨어진 구역에 건립 가능하다.

●비자 & 면세점
 

시내면세점, 무한경쟁 시대
지난해 면세점 특허 획득을 따낸 업체들의 시내면세점이 연이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이 지난달 용산 아이파크몰 옛 문화관 3~7층에 들어섰고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도 63빌딩 갤러리아 면세점을 오픈했다. 두 곳 모두 현재는 일부 매장만 오픈한 상태다. 하나투어가 만든 SM면세점도 본사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1월 중순 오픈한다. 이어 상반기에 신세계와 두산이 각각 중구와 동대문에 문을 열 예정이다. 
  
중국, 단체비자수수료 면제 연장
중국인 관광객의 단체비자 수수료(1인당 97위안) 면제 기간이 1년 더 연장된다. 
  
중국인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
복수비자를 받은 중국인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은 유효기간 5년 내 30일이었다. 올해부터는 체류 가능 기간이 10년 내 90일로 늘어난다. 
  
새로 생기는 비자, 한류산업연계비자
올해 말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류산업연계비자가 새로 생긴다. 관광과 한류·미용·레저·문화 등을 결합해 비자를 받으면 경제력·연령·학력·직업 등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주는 방식이다. 한류산업연계비자를 받은 관광객은 한국의 사후면세점을 이용할 때 별도의 세금 환급(Tax Refund) 절차 없이 즉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건별로 20만원 미만의 물품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강원도, 부산 시내면세점 진입
정부는 올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규제 프리존’을 발표하고 강원도, 부산 지역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자 모집, 입지 모색 등 세부적인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무비자 환승 확대
제주도를 방문하는 무비자 외국인 관광객이 양양공항을 환승할 때의 체류 허용기간이 확대된다. 기존 120시간에서 240시간으로 조정한다. 김포공항 등 수도권 공항 경유시 체류시간도 120시간에서 240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 KTX 개통 등으로 서울과 강원도 간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 관광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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