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리바오롱이보영 지국장
 
2015韩国“中国旅游年”各项活动取得圆满成功。中韩互办旅游年,是中国国家主席习近平和韩国总统朴槿惠两位领导人达成的战略共识。今天上午,中国国务院总理李克强和韩国国会议长郑义和在首尔共同出席了“中国旅游年”闭幕式,进一步推动中韩旅游合作向更大规模、更深层次、更高水平迈进。

    中韩两国隔海相望,是一衣带水的重要邻邦,友好关系源远流长。中国春秋时期的大思想家孔子提出的儒家思想,同时浸润着中韩两国的文化,在两千多年后的今天仍然生生不息,让两国有如同气连枝的兄弟,同心同德,携手前行。今天,旅游合作已成为两国战略合作伙伴关系的闪耀亮点。2015年,在“中国旅游年”框架下,我们成功举办了120多项重点活动。1月23日,中国国务院汪洋副总理和韩国副总理出席“旅游年”开幕式,一台《丝路花雨》演出,令很多现场嘉宾感动地流下了热泪。应我们邀请,韩国百名旅行商前往中国踩线,促成了诸多合作;百名媒体记者前往中国采风,无限美景在他们的笔下更添姿彩。“韩国游客眼中的美丽中国”摄影大赛,吸引了众多韩国民众踊跃参与。我们还组织参加首尔、釜山、仁川、大邱等地10多项旅游展览,在韩举行了50多场旅游宣传推广活动,并投放大量中国旅游宣传广告,“中国旅游风”在韩更加绚丽夺目。前段时间,我在中国黄山遇到几位韩国留学生,他们晚上在山顶上搭起帐篷,一边仰望浩瀚星空,一边体验烟波山景。更重要的是,他们告诉我,是中国在韩国的留学生同学邀请他们一起来到黄山。中韩两国人民的深厚情谊,正通过他们世代相传! 

    中国有句古话,患难见真情!今年6月,韩国遭遇中东呼吸综合症疫情,旅游业受到了很大压力。中方坚定支持韩国战胜疫情,持续推动两国游客交流计划。7月,金钟德长官访问北京时,特别感谢中方的支持。在我们双方的共同努力下,今年,中韩双向旅游交流规模有望达到1100万人次。现在每天有100多个航班、3万多游客往返于两国之间,往来十分便利,如同走亲戚。

    朋友们,中国现拥有48处世界遗产,故宫、长城、兵马俑、上海外滩、张家界、桂林等,在韩国可能广为周知。我想说,在中国,还有很多美景等待韩国朋友的发现和体验。正在韩国热播的中国剧《琅琊榜》,剧中所展现的奇秀山水、草原风光,令人神往,其外景就取至中国浙江的雁荡山和浙西大草原。

我们期待2016年“韩国旅游年”的盛装亮相,期待与大家在中国再相聚。祝愿中国旅游合作的明天更加美好!
 
 
중한 관광교류의 아름다운 내일 <전문 요약>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도 점차 확대돼 두 국가는 상호 간 최대의 인·아웃바운드 시장이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에는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했고, 이 회담에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과 한국의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관광의 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2015년은 중국 관광의 해, 2016년은 한국 관광의 해로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추진했다.

중국과 한국,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매우 가까운 이웃이다. 양국의 역사는 유구하며 우호관계 역시 점차 돈독해졌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인 공자가 유교사상을 창시함과 동시에 중한 양국의 문화에 스며들었고, 2,00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두 나라가 형제와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이끌어 주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중국 관광의 해’였던 2015년 한 해 동안 중국국가여유국은 12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월23일 중국국무원 왕양 부총리와 한국의 황우여 교육 부총리가 참석한 ‘2015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서 진행된 <실크로드의 꽃 비> 공연은 당시 현장의 많은 귀빈들을 감동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우선 중국과 한국 관광이 더 많은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100여 명의 한국여행업 관계자분들을 중국으로 초청했다. 중국의 아름다움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100여명의 매체 관계자를 중국으로 초청했으며,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여행 사진전’이라는 주제의 사진 공모를 진행했다. 해당 사진전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에서 10여 개의 관광박람회를 개최했고, 한국에서 50여 번의 관광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중국 관광 홍보를 통해 한국에서 ‘중국 관광 열풍’이 불도록 노력했다. 많은 분들의 협조와 격려 덕분에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폐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올해 6월, 한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특히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 측은 한국의 메르스와의 전쟁을 지지했다. 뿐만 아니라 양국 관광객들의 교류 역시 중단 없이 계획에 따라 이어나갔다. 양국의 노력으로 올 한해 중한 양국 간 상호 관광 교류 규모는 지난해보다 성장한 1,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은 ‘한국 관광의 해’로 중국국가여유국은 한국 관광의 해의 눈부신 등장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한국과 함께 협력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중한 관광 교류 및 협력의 아름다운 내일을 기원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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