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맞이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이 동반 부진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5일부터 1월11일까지 집계한 한국 방문 일본인 여행객은 총 7,235명으로 전주 대비 4,514명 줄었다. 중국인 여행객도 총 1,833명이 입국 예정으로, 이는 전주 대비 624명 줄어든 수치다. 동남아 여행객도 513명 입국 예정으로, 405명 하락했다. 지난해의 마지막 주를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몰려든 해외 관광객이 빠지며 일시적으로 그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