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인 춘절이 포함됐었음에도 중국 인바운드는 큰 성장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종교 단체 행사로 인해 3주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2월16일부터 22일까지 입국예정인 중국 인바운드는 2,503명이다. 설 연휴가 포함됐던 2월9일부터 15일까지 유치 인원도 3,155명으로 단체 유치로는 춘절 연휴의 특수를 누리지 못한 모습이다. 유커의 자유여행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일본 인바운드의 경우 ‘통일교’ 행사로 인해 약 3,000명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일관광 관계자는 “2월11일~14일, 2월18일~20일 통일교 종교행사가 있어 일본 인바운드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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