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4억 규모 ‘컴백 뉴’…항해 일정 F&B, 객실 시설 등 개편

프린세스 크루즈가 4억5,000만 달러(한화 약 5,444억) 규모의 ‘컴백 뉴(The Come Back New)’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선박의 시설들을 업그레이드하고 크루즈 항해 일정과 선상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공될 서비스는 F&B, 객실 시설, 프로그램,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세계적인 셰프 커티스 스톤의 정찬 메뉴를 제공하며 펍 문화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솔티 독 게스트로펍’ 등 새로운 공간이 탄생한다. 승객들에게는 초콜릿의 거장 노만 러브가 개발한 초콜릿과 알래스카 데날리 레드 에일, 호주 골드 에일 등 다양한 수제 맥주도 제공한다. 패션 전문가가 장소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티일링을 돕는 서비스와  휴대폰 또는 테블릿 PC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도 시작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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