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어 저가상품·무등록 업체·무자격자 등 파악

서울시관광협회가 업계 현안 해결을 모색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6까지 일반여행업·국내여행업·국외여행업·관광식당업·관광호텔업 등 주요 업종별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방안과 현안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업종별 위원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구체적 해결 방안과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위원회별로 중국 인바운드 저가상품 및 무자격 가이드 문제, 무등록 업체 불법 영업 문제,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 항공사 볼륨 인센티브 관련 현안 등을 제기했다. 또 관광산업 관련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시협 남상만 회장은 “관광산업의 고질적인 병폐를 파악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업종별 현안과 시급한 해결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안의 경중에 따라 즉시, 단기, 중장기로 구분해 위원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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