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상승의 영향인걸까. 3월 첫째 주 봄바람을 타고 일본 인바운드의 유치 실적이 좋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는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 4,400여명 증가한 1만6,991명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엔화가 1,100원까지 오르면서 장기화 됐던 일본 인바운드의 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중국 인바운드도 각각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586명, 1,929명을 유치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일본 인바운드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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