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3,800톤 규모 두 척 계약
-2019년 인도해 총 21대 보유 

프린세스 크루즈가 크루즈 건조 업체인 이탈리아 핀칸티에리(Fincantieri S.p.A.)사와 14만3,700톤 규모의 신규 선박 두 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매년 10% 이상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는 크루즈 시장의 성장에 맞춰 신규 선박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대의 선박을 보유하게 됐다. 

신규 크루즈는 호화로운 선박으로 평가 받고 있는 로얄과 리갈 프린세스, 2017년 선보일 예정인 마제스틱 프렌세스호의 쌍둥이 배로 3,560명이 탑승 가능하다. 두 선박은 객실의 80%를 발코니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19년에 인도되어 곧바로 주요 지역을 운항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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