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5만명, 100억원 이상 판매 기록…“항공 외 전체 여행 서비스 아우를 것”

트래포트가 운영하는 항공권 가격비교 앱 ‘트래블하우’가 론칭 3개월만에 앱 다운로드 30만, 회원 15만명을 돌파하고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지난 4월19일 발표했다. 

트래블하우는 항공권을 보유한 모든 여행사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공식 론칭됐다. 현재 모두투어, 노랑풍선, 여행박사, 대명투어몰 등 30여개 여행사가 입점해 있다. 항공권 가격비교 및 예약, 결제를 모두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트래블하우는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자평하며, 성장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분석 근거를 제시했다. ▲가격비교 및 예약, 결제 지원, 이티켓 확인까지 이뤄지는 편리성 ▲실제 예약가능한 좌석만 출력하고 항공사와 예약번호를 공유해 소비자가 예약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신뢰성 ▲여행사들의 경쟁을 통한 가격경쟁력 ▲여행사에 고효율의 판매 창구로 작용 ▲신기술 도입을 통해 3초만에 가능해진 항공권 검색 기능 등이다. 

트래블하우는 올해 안에 고객이 원하는 여행서비스를 검색하고 비교하고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여행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항공을 포함해 호텔, 현지투어, 철도, 입장권, 티켓, 패키지, 골프, 여행자 보험 등 여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속성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다. 트래블하우는 “고객이 선택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여행 가이드 역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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