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골든 위크’, 중국의 ‘노동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일 양국의 단체 인바운드 유치 현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5월3일~9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 단체 유치는 1만842명, 중국은 2,773명에 그쳤다. 동남아 역시 1,069명으로 전주 134명 감소했다. 일본의 경우 전주대비 112명 증가했지만 지난주 집계되지 않은 세계투어의 평균 유치 인원을 감안하면 소폭 하락했으며, 중국도 전주 대비 942명 하락했다. 
한편 세일관광 관계자는 “5월6일부터 시작되는 통일교 종교행사가 있다”며 종교행사로 인한 입국인원의 증가를 설명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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