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일단 파견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에서 여행사 임직원 250여 명을 일본에 파견해 양국 관광 교류 증진을 모색한다. KATA는 오는 6월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공동주최로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을 받아 '일본 동북 관광교류 촉진단'을 파견한다.

지난 해 4월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 동북 부흥사업의 일환으로 여행업계, 미디어 등으로 구성한 우호교류단 400여명을 일본 동북지역에 파견한 데 이은 2번째 행사다. 올해 파견단 250명은 아키타현과 미야기현을 방문해 상품개발에 필요한 현지의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일본인의 방한 시장이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민관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력을 한 결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행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방일단을 동북지역에 파견해 반등하고 있는 방한 일본 관광시장에 활력을 주고 양국 관광교류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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