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인바운드 모두 6월의 시작이 좋지 않아 보인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에서 집계한 5월31일~6월6일 인바운드 유치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일본과 중국 모두 전주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전주 대비 2,675명 감소한 8,984명으로 지난 2월 초 이후 3개월 만에 1만명 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중국 관광객 또한 2,357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820명이 감소했다. 4주 만에 다시 2천명 대로 줄어든 중국은 여전히 예년 관광객의 기록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동남아는 전주 대비 117명이 증가한 1,360명으로 3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정현우 기자 vaga@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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