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는 1995년 6월에 인터월드(주)로 설립되어 2000년 2월 ㈜웹투어와 합병 후 상호를 웹투어주식회사로 변경했다. 2015년 말 자본금은 약 57억원으로 주식회사 하나투어가 77.67%를 소유하고 있다.

2015년 매출은 153억원으로 2014년 128억원 대비 20%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15년에 18억원으로 2014년 11억원에 비해 63%로 크게 증가했고, 순이익은 15억원이며 2014년 순이익 10억원 대비 50% 증가했다. 회사의 2014년과 2015년 감가상각과 감모상각이 각각 1억원, 2억원으로 현금 기준 영업이익은 영업이익에 감가상각과 감모상각을 합한 금액(통상적으로 EBITDA라고 불리며 earnings before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은 2014년 12억원, 2015년 20억원이 된다. 회사의 재무 상태를 보면 현금예금 등(대여금 포함)으로 보유한 자금이 2015년 약 70억원이다. 그러나 회사의 부채계정에서 관광수탁금이 16억원으로 실질적인 현금보유금액은 54억원이다. 2015년 말 금융기관 부채는 거의 없다. 2015년 기준으로 평가하면 영업이익에 감가상각을 더한 금액인 20억원에 10배인 200억원에 현금 70억원을 더하면 270억원이다. 순이익 대비 평가기준인 PER을 사용하여 평가하면 순이익 15억원에 25배를 적용, 2015년 기준 375억원이다. 어느 평가가 정확한지는 명확하지 않으며 기업을 상장하거나 매각할 때 다시 검토하여야 한다. 회사의 이익은 대부분 감사보고서의 수치가 정확하지만 때로는 기업의 평가를 위하여 정밀실사를 하여야만 알 수 있어 정확한 평가일 수는 없다.

회사의 부채총액은 2015년 말 60억원, 자기자본 총액은 9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63%로 낮다. 회사는 고정자산에 2015년 말에 4억원을 투자하여 미미하며 고정 자산 투자로 인한 위험은 없다.
다음으로 회사의 손익을 분석해 본다. 회사의 인건비가 2014년 55억원, 2015년 61억원으로 매출의 44%와 40%다. 인건비는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크게 감소하였으며 지급수수료는 약 25억원, 광고비용은 23억원이다. 인건비, 지급수수료 및 광고비용이 매출의 약 71%를 차지한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11.8%이고 무 차입경영을 실현하여 수익성이 높으며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인건비 대비 매출비율이 증가하면서 수익성과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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