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심을 잡아라] 미혼보다 기혼, 20대보다 30대가 국내 여행 즐겨
[2030 여심을 잡아라] 미혼보다 기혼, 20대보다 30대가 국내 여행 즐겨
  • 손고은
  • 승인 2016.07.11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해외출국자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지난해 여성의 해외출국자수는 약 852만 명, 증가율은 26%에 달했으니 이런 추세라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그렇다고 국내여행 시장이 나쁜 것은 아니다. 20~30대 여성을 좀 더 ‘국내 여행’에 맞춰 분석했다.  <편집자 주>
 
-남녀불문 국내 인기 여행지 ‘제주’
-온라인·SNS 등 특히 ‘평판’ 민감
 
국내 여행은 ‘30대 기혼 여성’

여행비 지출 의향 지수<표1>를 살펴보면 30대 여성의 국내여행 지출 의향 지수가 117로 해외여행(104)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기혼 여성도 국내여행 지출의향지수가 132로 해외여행 (106)과 비교해 월등하다. 결혼과 아이가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에 따라 20대 여성, 20~30대 미혼 여성과 정반대의 양상을 보인 것이다. 또 해외보다 국내가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시간과 비용이 해외여행에 비해 적게 발생한다는 점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나홀로 휴식, 사랑하는 사람과는 자연을 

20~30대 여성의 여행은 동반자에 따라 형태가 다르게 나타났다. 혼자 떠나는 여행일 경우 휴식(23%), 자연풍경 감상(22%), 친지·친구·친척 만나기(16%)가 여행 목적으로 순위를 이었고 특히 문화 예술 즐기기(6%)는 비중은 적지만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배우자나 연인과 함께 할 경우 자연풍경 감상, 식도락, 휴식을 목적으로 여행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평균 이상을 나타냈다. 

국내 여행지로 가장 높은 관심을 얻은 곳<표3>은 제주(196)다. 평균보다 20~30대 여성이 선호하는 목적지로는 제주, 부산, 전남/광주, 서울 등이 있다. 국내 여행지 선택 시 고려하는 요인<표4>에 대한 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지인의 추천, 비용 등이 꼽힌 걸 확인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숙소, 맛집은 지역 특색을 담아야…

숙소와 식당도 20~30대 여성들에게는 민감한 요소다. 숙소 선택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표5>으로는 비용(24%)으로 나타났으며 숙소 형태에 따라 민박·게스트하우스(26%), 콘도 미니엄(28%), 모텔·여관(31%), 유스호스텔(34%)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호텔의 경우 인테리어 및 편의시설(25%), 주변 환경 및 경관(15%)을 보다 꼼꼼히 비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 선택에 있어서는<표6> 지역 특색 음식(35%)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으며 지인의 추천(13%)보다 온라인·블로그 등의 인터넷 평판이 좋은 곳(26%)을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업무 관계상 오랜 기간 연차를 사용할 수 없다. 공휴일과 주말을 이용해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며, 최근에는 호텔과 같은 숙박 패키지가 알차게 나와 만족스러운 편이다”
오○○, 서울, 32세
 
국내여행 설문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졌나
소비자 리서치 기관 컨슈머 인사이트는 2015년 8월 넷째 주부터 매주 월·화·수·목요일 4일간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행 시장 단기 예측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6년 6월 둘째 주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됐다.수집된 300명의 표본은 성X연령 및 거주 지역 기준에 따라 할당했고 실제 인구 비율의 10% 내외 오차 범위 안에서 구성했다. 이중 20~30대 여성만을 추출해 전체 평균 통계와 비교 및 분석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여행신문
  • 등록번호 : 서울중구0877호
  • 등록일 : 1992-05-21
  • 발행일 : 1992-07-1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여행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2-2021 여행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