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부터 이틀간 마카오 개최…올해 파트너 지역은 프랑스·베이징

세계관광경제포럼(Global Tourism Economy Forum, 이하 GTEF)이 아시아 로드쇼의 마지막 방문지로 서울을 찾았다.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 로드쇼에는 오는 10월15일부터 이틀간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5회 GTEF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카오 정부의 사회문화사무국이 개최해 온 GTEF는 세계관광기구(UNWTO)의 지원을 받으며 세계관광업계의 고위급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파트너 국가와 도시를 매년 다르게 선정해 온 GTEF는 올해 프랑스·베이징과 함께 포럼을 개최한다. 프랑스 관광산업의 트렌드와 중국 각 지역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GTEF는 관광산업의 리더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GTEF 피터 웡(Peter Wong·왼쪽에서 세 번째) 부회장은 관광산업이 지난 15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점을 언급하며 관광업계에 점점 젊은 종사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웡 부회장은 “향후 GTEF를 박람회로까지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포럼의 성장을 밝게 전망했다. 
 
정현우 기자 v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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