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MATTA박람회에 판촉단 파견… 참여업체들과 시장 확대 방안 등 논의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된 ‘2016 MATTA Fair 여행박람회’에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인바운드 실적을 보유한 14개 회원사가 한국관광홍보관 부스에서 방한여행상품 판촉과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KATA는 기념품을 지원한 것은 물론 지난해 1개였던 KATA 부스를 올해는 3개로 늘려 회원사가 원활한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 회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KATA 간담회를 열고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MAT TA, Malaysian Association of Tour and Travel Agents)와도 간담회를 갖고, 양국 여행시장에서 서로 중요한 고객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MATTA 푸아 타이 능(Phua Tai Neng) 회장은 현재 아세안 국가의 관광 관련 협회들을 회원으로 둔 ASEANTA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데, 올해 말 ASEANTA 회원 협회장 30여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KATA는 이에 맞춰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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