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회장 28일까지 입후보 거쳐 10월13일 선거·선출
-물망에 오른 3명 경선 치를 수 있지만 단일화 가능성도 

중국 인바운드 전문업체들로 구성된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차기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질지 단독 입후보에 의한 추대로 진행될지 관심사로 부상했다.

AITA는 현 추신강 회장(한중상무중심 대표)의 임기가 오는 10월27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회장 선출 과정에 돌입했다. 추신강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연임에 성공해 지금까지 6년 동안 AITA를 이끌었다. 

AITA 제3대 회장은 오는 10월13일 선거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지만 입후보 등록 기한이 9월28일까지여서 21일 현재로서는 정확한 윤곽을 잡기 어렵다. M사의 J대표, S사의 Y대표, H사의 H대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어 경선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지만,  단일화를 통한 추대 형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후보 등록 자격은 여행업계 근무 경력 5년 이상으로 회비를 완납한 업체의 대표여야 한다. 입후보 등록금 500만원과 정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등록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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