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총회 갖고 만장일치로 회장 추대
-“현실적으로 회원사 보탬 되도록 노력”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제3대 회장으로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가 선출됐다.
AITA는 지난 13일 서울 신촌 케이터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오는 10월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추신강 회장(한중상무중심 대표)에 이어 AITA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회원의 과반수인 약 70명의 회원이 참석해 단독 입후보한 한무량 후보를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한무량 신임 회장은 “방한 중화·동남아권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한국 정부도 인바운드 시장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올해는 사드 배치와 전담여행사 문제 등으로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현실적인 차원에서 회원사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ITA 회장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 해 연임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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