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 ‘회원사 실무 교육’…“경영 및 운영 관련 교육 가장 필요”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3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회원사 실무 교육’을 서울 중구 다동 영진사이버대학교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1교시에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최근 발생되고 있는 노무 분쟁 이슈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10가지 조치에 대해 서울노무법인 김영식 대표 노무사가 강의했고, 2교시에는 한신회계법인 이민재 공인회계사(서울시협 감사)가 여행업 세무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인사노무 교육에 참석한 관광호텔업 관계자는 “근로계약 및 연차 휴가 등에 대한 인사노무 분쟁에 대해서 노동청의 자료에 근거한 사례를 통해 강의가 진행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세무회계 교육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관광 상품, 항공권판매, 호텔객실판매 등 수익 종류별로 회계에 대한 실무적인 검토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협 측은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경영 및 운영 관련 교육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인사노무, 세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며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회원사 경영 지원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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