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에 여행협회에서 제공한 전담여행사로 지정요건(전담여행사 지정 설명회, 여행협회, 2016.2.4.)에 의하면 평가의 배점은 업체현황 20점, 유치기획력 20점, 여행상품구성능력 30점, 여행사실사 20점, 정부정책호응도 1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업체현황에 대한 평가의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전담부서 직원 현황과 유자격 가이드 보유현황이나 매출 규모 등을 평가하므로 영세한 여행사는 불리하며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야 점수를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담부서 직원이나 유자격가이드를 갖추어야만 지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결국 여행사의 자본금이 커야하고 과거 매출실적과 외국인 유치실적이 높아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업체현황 이외에도 80점이 배점되므로 다른 요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되지만 지정이 점점 까다로워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여행사가 유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유치실적도 평가하고 이를 전담하는 부서에 대한 평가도 포함되므로 외국인 실적이 상당히 있고 그에 어울리는 조직을 갖춘 여행사이어야 지정요건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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