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공항 앱 리뉴얼
-호텔  예약 및 출국 카드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국제공항이 모바일 앱을 리뉴얼했다. 영어, 중국어 서비스에 이어 이제는 한국어와 일본어까지 총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새로운 앱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페이스북 또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며  ‘내 여행’ 메뉴를 통해 출국정보과 귀국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터미널, 게이트 번호, 항공기 기종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공항 내 주차공간, 주변 호텔, 렌터카 등 실시간 예약을 돕는 ‘예약하기’ 메뉴와 공항에서 판매되는 면세 상품 및 세일 품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쇼핑 및 외식’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디지털 출국 카드’ 메뉴는 브리즈번 국제공항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으로 여행객들은 공항 도착 전 개인 모바일에서 미리 출국 카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에서 작성한 출국 카드는 공항 도착 후 QR 코드를 이용해 출력한 뒤 세관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브리즈번 국제공항 모바일 앱은 구글 스토어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 가능하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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