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6월 선발한 제 2기 조종훈련생 12명 전원이 미 FS가 실시한 46주간의 해외위탁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14일 귀국, 정식 조종요원으로 합류했다.
이들 조종훈련생들은 아시아나 자체운항훈련원서 국내교육과정에 본격돌입, 오는 26일부터 61주에 걸쳐 계기비행순련. 시물레이터, 실제항공기조종을 위한 부기장 전환교육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학 되고 기종면장을 취득한 후 94년 2월부터 부기장으로 탑승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가 1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자 세계 유수의 조종사 양성 전문 기관인 FSI, ATC(미 유나이트조종요원 수급 기관) 등의 훈련생 선발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발한 '한국형 조종사 양성 표준 프로그램은 충분하 자질을 갖춘 우수한 에비조종사만을 선발해 단기간의 양성교육을 통해 중간탈락 률을 최소화하는 조종사 훈련 교육표준모델로 최적의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0년 공개채용 자체양성에 들어갔던 제1기 조종훈련생 20명이 내년 4월 교육을 완전 이수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자체양성 프로그램을 갖춘 최초의 국내 민간항공사로서 국내 항공기 조정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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