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 50여 개 상품 제공
-고객 반응 토대로 내년 확대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부문 자회사인 투어팁스(대표이사 박성재)가 단품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카이스캐너, 호텔스컴바인과 제휴를 하고 항공 및 호텔 중개서비스를 제공 중인 투어팁스는 11월부터 FIT 여행자들을 위한 교통패스, 입장권 등 단품 판매서비스에 들어갔다. 

투어팁스는 지난 22일 “미리 능동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투어팁스 서비스 이용자들의 특성상 현지투어 및 입장권 등 현지 단품에 대한 문의 및 수요가 점점 많아져 단품 티켓 판매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어팁스는 홈페이지(www.tourtips.com) 메인 화면에 ‘교통패스/입장권’이란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베타버전으로 도쿄 디즈니랜드와 도쿄타워 전망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주유패스, 홍콩 피크트램과 마담투소 등 5개 지역 5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올해 고객 반응을 토대로 내년 초에 B2B2C의 형태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태국, 필리핀 등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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