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인바운드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상태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6일부터 12월12일까지 인바운드 유치 실적에 따르면 일본·중국·동남아 모두 12월에 들어서면서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한류 스타 콘서트 등으로 연말에는 수요가 보다 증가하겠지만 12월 중반까지는 다소 감소한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겨울이 성수기로 통하는 동남아 지역만 전주대비 115명 소폭 늘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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