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광 앱 개발 공모전’ 시상식… ‘트립앤바이 제주’ 등 수상

제주여행에 특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트립앤바이 제주’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4개팀이 ‘2016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시상식에서 (주)디지털타임의 ‘트립앤바이 제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여행에 특화된 큐레이션 서비스 앱이다. 이외에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Seoul Stories(서울 스토리즈)’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역 축제정보 기반의 온라인 스탬프 발행 및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풍’,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실시간 모바일 여행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유미슈’, 다양한 주제의 한국 여행 정보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한국에서 놀자’가 우수상을 받는 등 총 14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대외개방 플랫폼인  ‘TourAPI’와 SK플래닛이 보유한 T맵·11번가 등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관광 정보를 활성화하고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298개 팀이 참가해 46개의 서비스가 출시됐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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