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달라지는 것들①3대 유통계 큰손 합류 … 시내 면세점 전쟁 예고
2017년 달라지는 것들①3대 유통계 큰손 합류 … 시내 면세점 전쟁 예고
  • 손고은
  • 승인 2017.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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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좋지만은 않다. 위태로운 국정부터 국제 상황도 불안정하기는 마찬가지니 말이다. 하지만 낙담은 금물이다. 출국자 수는 매년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고 동시에 방한 외래객 수도 성장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새롭게 바뀌거나 도입되는 제도부터 정책까지 여행업계가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제도

‘민원24’ 여권정보 쉽게 안내
행정자치부는 2017년부터 ‘민원24’ 사이트에 국민의 여권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표출한다. 영문 성과 이름을 구분해 표기하며,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이 여권정보로 정확하게 입력하도록 안내한다. 이는 분실여권 또는 무효화된 여권 정보 입력으로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 등이 끊이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이와 함께 항공사 및 여행사 항공권 예약사이트와 ‘민원24’ 사이트를 연계해 보다 쉽게 여권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겨울 여행주간 최초 시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여행주간 행사가 올해부터 봄·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전개된다. 국내여행 최대 비수기인 1~2월에 국내여행 촉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처음 도입되는 겨울 여행주간은 1월14일부터 30일까지로 설 연휴를 포함한다. 봄 여행주간은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며 가을 여행 주간은 10월21일부터 11월5일까지다. 
 
한중 수교 25주년
2017년은 한중 수교 25주년의 해다. 이에 따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국 부처 간의 다양한 활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드 배치 결정에 따라 정치적 사안이 인바운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우즈베키스탄 관광 비자 면제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을 포함한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4월1일부터 관광 비자를 면제한다. 한국인이 관광을 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경우 입국시 50달러의 입국 수수료를 지불하면 비자 없이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사전등록 없어도 자동출입국심사 가능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사전등록 절차 없이도 자동출입국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찰청이 보유한 국민 지문 정보를 연계한 데 따라 생략되는 절차로 1~2월 경 시험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식 도입된다. 
 
캐나다 국립공원 ‘무료’ 
캐나다가 2017년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 입장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캐나다 국립공원 46개와 해양 보존 지역 4곳,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역사유적지 171곳도 포함된다. 무료입장은 국립공원 관리국 홈페이지(www.pc.gc.ca)에서 디스커버리 패스(Discovery Pass)를 0원에 구매하고 차량에 부착하거나 제시하면 된다. 유효기간은 2017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한류비자, 5년 동안 자유롭게 한국 방문
중국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완화된 비자 정책이 화두로 떠올랐다. 문체부는 이르면 올해 1월부터 3박4일 기준 300만원 이상의 고가 여행 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에게 5년 동안 한국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한류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한류비자는 1회 방문 시 최대 30일까지 체류 가능하다. 
 

●호 텔
관광청
면세점

시내면세점 전쟁에 3대 유통 거물 추가 
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 대기업 부문 사업자 선정에서 유통계 큰손 롯데, 현대, 신세계가 면세 특허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시내면세점은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재오픈 할 가능성이 높으며 현대와 신세계면세점은 12개월 안에 오픈해야 한다는 정부의 규정에 따라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올해 말에는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프린스, 프린스 와이키키로 변신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앤 골프 클럽이 올해 봄 600억원 규모의 레노베이션을 완료할 예정이다. 호텔 이름도 ‘프린스 와이키키’로 변경된다. 
 
사이판에 문여는 대륙 자본 신상 호텔 
지난해 사이판에 켄싱턴 호텔 사이판이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그랜드 마리아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랜드 마리아나 호텔은 중국 호텔 그룹인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네셔널 홀딩스가 약 6억 달러(한화 약 6,800억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호텔로 DFS 쇼핑몰과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 사이판 사이에 위치한다.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변경
1월1일부터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업무를 시작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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