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달라지는 것들②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하반기 오픈 앞두고 분주
2017년 달라지는 것들②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하반기 오픈 앞두고 분주
  • 손고은
  • 승인 2017.01.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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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항공권 취소수수료 제도 변경 
여행사의 항공권 구매대행 취소수수료가 1월1일부터 기존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 적용된다. 또한 지금까지 항공권 취소수수료는 7개 국적 항공사가 운임종류 및 운항 거리별로 동일하게 일정금액의 수수료를 부과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취소 시점에 따라 차등 부과한다. 출발일 기준 91일 전에는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90일 이내일 경우 거리와 기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출발일에 가까워질수록 기존보다 취소수수료는 더 높아지는 구조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의 경우 운임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부과하는 정률제로 운영한다. 
 
DL, 인천-애틀랜타 신규 취항 
델타항공(DL)이 오는 6월4일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주7회 신규 취항한다. 델타항공은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B777-200LR을 투입, 291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항공 스케줄은 18시30분 인천을 출발해 19시40분 애틀랜타에 도착하며, 복편은 13시5분 애틀란타에서 출발해 익일 16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KE, 바르셀로나 취항 및 시애틀·LA 증편
대한항공(KE)이 올해 4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취항하게 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서 최초로 직항을 운항하는 셈이다. 대한항공은 4월 말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야간 시간대 출발편을 주5회 신설하고 9월부터는 주7회로 증편해 일2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애틀 노선은 5월부터 주7회로 증편, 인천-LA 노선도 6월부터 8월까지 일3회로 임시 증편한다. 

PR, 인천-클락 신규 취항 
필리핀항공(PR)이 1월1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직항을 운항한다. 필리핀항공은 1월1일부터 데일리로 운항하다 3월26일부터는 주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스케줄은 인천에서 오후 10시50분에 출발해 이튿날 새벽 1시55분 클락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후 4시45분에 클락을 출발해 9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12석의 비즈니스클래스와 187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 A321을 투입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완공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올해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제2여객터미널은 이르면 상반기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는 개장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조9,303억원 중 제2여객터미널에는 약 2조원, 제2교통센터에는 약 5,000억원, 철도 및 도로 등 교통시설에는 약 9,200억원이 투입된다.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력은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450만톤에서 580만톤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DL-AS, 5월1일부터 파트너십 종료
델타항공(DL)과 알래스카항공(AS)의 파트너십이 오는 5월1일부로 종료된다. 이 같은 결정은 델타항공의 경우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의 노선확장, 알래스카항공은 버진아메리카항공과의 합병 등 양사의 주요 추진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5월1일부터는 양사간의 공동 운항, 마일리지 적립 및 제휴 서비스가 중지될 예정이다. 하지만 승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일반적인 항공사간 계약은 계속 유지된다. 
 

●교통

유레일, 새로운 패스 탄생 및 유효기간 확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조합한 유레일 이탈리아-스위스 패스가 탄생했다. 올해부터는 유레일 패스 소지자라면 스위스 마테호른 고타드 열차와 빙하특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루체른 리기 산에 이어 필라투스 산까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레일 포르투갈 패스는 2등석 세이버 요금이 추가돼 배낭 여행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랑스 국철패스는 유레일 그룹으로 흡수됐다. 그동안 영국 철도 패스, 잉글랜드 패스, 런던 패스, 영국 남서부 패스의 유효기간은 1개월 내 15일 이용이었지만 올해부터는 2개월 내 15일로 늘어났다. 유스 요금은 35~40% 저렴해졌다. 
 
유레일·독일 패스 유스 요금 연령 확장 
유레일 패스 유스 요금 적용 연령이 1월1일부터 만 25세에서 만 27세로 확장된다. 독일 패스도 유스 요금 적용 연령을 만 12세부터 만 27세까지로 확장한다. 
 
인천 시티투어, 천장 오픈형 추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8월부터 천장 오픈형 시티투어 버스 4대를 운행한다. 현재는 45인승 버스 6대를 활용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겨냥해 천장 오픈형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영종도-송도국제도시, 검암역-경인아라뱃길-강화도 노선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GTA 철도 B2B 사업 종료 
GTA가 올해 1월1일부로 레일유럽, 유레일 패스, JR패스 등 철도 패스 B2B 판매를 종료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오픈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올해 3월 오픈한다.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에서부터 인천국제공항까지는 48분, 광주 송정역에서는 1시간8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항공권 발급 및 수하물 위탁서비스를 시작으로 출국 심사 등은 향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심공항터미널 오픈에 맞춰 사후면세 매장도 3월 경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광명역-사당 간 KTX 셔틀 운행 
코레일 계열사 코레일네트웍스㈜가 광명역과 사당 간 KTX 셔틀버스를 1월10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하며 출·퇴근 등 주요 시간대는 5분, 기타 시간대는 10분 간격으로 아침 5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기존 45석 규모의 좌석버스는 37석으로 여유 있게 배치했다. 코레일은 셔틀버스와 KTX를 함께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 1,000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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