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알로프트 명동 그랜드 오픈…내·외국인 여행객 타깃

알로프트 서울 명동이 지난 2월1일 그랜드 오픈했다. 지난 2013년 오픈한 알로프트 서울 강남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 호텔이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한국은행, 서울 중앙우체국 등 건축적·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과 마주하고 있으며 접근성 높은 명동에 위치한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합리적인 가격과 캐주얼하면서도 품격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 컨슈머에게 차별화된 호텔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내국인을 포함해 중국·일본 등 아시아 국적의 비즈니스 여행객, FIT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오픈한지 한 달 남짓 지난 시점에서 객실점유율은 약 45%, 내·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50:50으로 비등하다. 김 총지배인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 서비스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스위트룸 19개를 포함해 총 223객실을 공급한다. 뷔페 레스토랑, 바&라운지, 연회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부대시설로 갖추고 있다.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알로프트룸을 13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3월31일까지 선보인다. 또 매주 금요일 저녁 9시부터는 호텔 라운지 바 ‘더블유 엑스 와이 지(W XYZ)’에서 뮤지션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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