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국제선 운항횟수와 여객 수가 코로나 이전의 87.1%까지 올라섰다. 지난 7~8월에는 월 여객 수 6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인 최대 목적지인 일본과 중국의 회복세는 명암이 갈렸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제선(출·도착 합계 기준)은 11만2,646회 운항됐고, 1,896만7,707명을 운송했다. 각각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82.7%, 82.8%까지 회복한 수치다. 분기별 회복률은 1분기 60.3%(1,388만여명), 2분기 69.3%(1,562만여명)으로,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가 포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