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뭐 별거 있나?잘 놀고, 잘 쉬고, 좋은 거 먹으면 그게 힐링이지.함양에선 이 세 가지가 모두 가능했다.●일단 잘 놀아보자!함양? 전라도여? 경상도여? 느낌상 아래 지방일 것 같은데 전라도 하면 광주, 경상도 하면 부산처럼 찰떡같이 입에 붙는 행정구역이 떠오르지 않았다. 궁금증은 함양 톨게이트를 지나고서야 풀렸다. 관광지를 나타내는 갈색 이정표가 지리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었기 때문. 그렇다면 경상남도다.남쪽으로 지리산을 품고 있는 함양은 경상남도 서쪽에 위치한 군으로 선비문화와 산삼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시
■한국관광공사 인사(2021년 8월31일)▣ 전보 및 보직변경뉴욕지사장 박재석, 방콕지사장 이상우, 관광기업육성팀장 박윤숙, MICE기획팀장 이영근, 기획조정팀장 고봉길▣ 파견울산관광재단 조홍준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변경(7월30일)홍보실장 이수택, 관광상품실장 유진호, 한반도관광센터장 김성훈, 쇼핑숙박팀장 이형연, 베이징지사장 진종화, 의료웰니스팀장 박용환, 한류관광팀장 박경숙, 평가분석팀장 정지만, 청뚜지사장 유한순, 시안지사장 차혁진, 후쿠오카지사장 홍성기
섬 여행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무작정 떠나고 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그래서 준비했다. 가사도 여행을 위한 꿀팁들. 톳, 톳, 튀는 가사도 여행 스킬들●Step 1배낭 속에 ‘잘 곳’도 준비하기진도군에 위치한 6km2 면적의 가사도에는 두 개의 마을이 있다. 휴가철에는 민박이 식당을 겸해 운영하지만, 비시즌에는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내로라하는 관광 섬이 아닐 때에는 먹고 자는 문제에 대한 단단한 대비가 필요하다. 섬에 들어가기 전, 텐트와 취사도구를 준비해 배낭에 넣었다. 식재료는 적당한 곳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Step
초록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여름에는 강원도의 숲으로 향하고 싶다.현대적인 곳과는 잠시 멀어지고 싶다.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한옥이 좋겠다. ●평창 Pyeongchang전통음식을 향한 장인 정신정강원 관광농원정강원은 조정강 선생의 생각이 오롯이 담긴 공간이다. 한국 전통음식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세계에 보급하고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비빔밥이나 고추장, 김치, 고등어 쌈장을 비롯해 각종 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강원의 숙박 시설은
케이블카는 관광도시의 랜드마크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커서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지자체들이 케이블카를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5기의 관광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으며,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도 15기에 달한다. 남산, 통영, 여수, 송도, 사천, 목포 등의 케이블카는 엄청난 운영수익과 관광객이 지출하는 관광수입으로 지역경제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케이블카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미래형 이동수단이다. 자연생태계 손상이 미미하고 설치와 철거가 용이해 환경 복원도 순식간에 가능하다. 노
한국관광공사 인사 ▣ 승진 -스마트관광사업팀장 김권기-오시아노리조트호텔추진TF 팀장 이창연▣ 전보 및 보직변경-관광컨설팅팀장 정선희-국제관광전략팀장 김관미-인사팀장 정석인
여행잡지 트래비(Travie) 기자들이 직접 우수여행상품을 체험했다.출장인 듯 휴가인 듯, 기자인 듯 손님인 듯, 경계를 넘나들었던 여행, 그 뒷얘기다.●농가에서 보낸 특별한 하루이_ 곡성 관광택시에 이어 강진에서 FU-SO체험을 했다. 이름부터 생소하다.지_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촌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프로그램이다. 한 집에서 4명 정도 지내고, 방은 일행끼리만 사용한다.손_ 농가라고 하니 왠지 잠자리가 불편할 것 같다. 침대는 있는가.지_ 농가 체험인 만큼 온돌이 대부분이
가 16주년을 맞이했습니다.16년 동안 여행하며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일방적으로 자랑 좀 하겠습니다.그동안의 여행에서 만났던, 기자들이 뽑은 인생 숙소를 소개합니다. ●Korea 건강하고 행복할 것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PARK ROCHE Resort & Wellness, Jeongseon| 이은지 기자 사실 숙소는 여행 중 잠시 눈만 붙이는 곳이라 생각했다. 오늘 어디서 묵게 될지 계획 없이 떠나는 것이 나만의 여행 패턴이었다.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는 살면서
전북의 여러 생태관광지 중에서 순창과 무주는 ‘풍경 이면의 풍경’에 흥미로운 관점이 스며 있는 곳이다. 말하자면 생태관광육성 과정에서 공동체의 문제가 두드러지는 곳인데, 정책적으로는 사회적경제가 성장해 온 과정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가는 현장이다. 국내 사회적경제 정책은 십여 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가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지속성이라는 영역이 대별되는 속에서도 민주적 의사결정, 자율성, 노동의 중시와 분배라는 몇 가지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19세기 당시 산업화로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장 강대금▲관광정책국 국내관광진흥과장 왕기영
지구상에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같은 곳, 대단하지 않아도 특별한 마을.유독 애틋한 소도시의 기억을 더듬어 봤다.●동화 같은 하루아일랜드 킬케니 Kilkenny, Ireland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 킬케니는 더블린을 찾는 여행자들의 당일치기 근교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유럽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여느 소도시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특히나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만은 확실하다. 드넓은 초록 잔디에 둘러싸인 킬케니성(Kilkenny Castle),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변에 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