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산악회(관산회)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시산제를 열고 2023년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다.관산회는 3월18일 토요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3년 관광인 산악회 시산제’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첫 시산제다. 관산회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봄마다 시산제를 열고 관광인들의 안전 산행과 관광산업 발전을 기원해왔지만,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다.관산회 이웅철 회장(주은항공 대표)은 “3년 동안 관산회도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
회장의 입후보 자격 확대를 골자로 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의 정관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선거부터는 일정 자격을 갖춘 외부 인사들도 출마할 수 있게 됐다.관협중앙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1월 관협중앙회가 이사회 및 정기총회 승인을 거쳐 제출한 정관개정안에 대해 승인했다. 회장 입후보 자격을 기존의 ‘회원의 대표’에서 ‘관광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차관급, 국회의원급 출신’으로 확대한 게 핵심이다. 문관부의 정관 개정 승인에 따라 2024년 차기회장 선거부터 관협중앙회의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11월 주요 여행업체 43개사의 총 취급액은 전년동월대비 76.9% 증가한 3,083억5,854만엔(약 2조9,6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같은 달 실적의 70%에 가까운 수준이며, 회복률도 10월보다 약 10%p 상승했다.일본 국내여행 지원책 덕분에 국내여행 부문의 총 취급액은 전년동월대비 56.0% 증가한 2,564억8,912만엔(약 2조4,700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방일 외국인 여행 부문은 검역 완화 효과가 두드러져 전년동월대비 194.3% 증가한
경기도관광협회 편흥진 현 회장이 한 번 더 협회를 이끈다.경기도관광협회는 지난 8일 제62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단독 출마한 현 편흥진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편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편 회장은 지난 2020년 제59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경영활성화와 협회 재정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제24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임기 동안 무난하게 협회를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제주항공이 2022년 4분기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019년 2분기 이후 1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주항공은 지난 7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에 따른 공시를 통해, 2022년 매출액 7,025억원과 1,7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21년 2,730억원 보다 약 2.6배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21년 3,171억원보다 약 1,400억원 줄어든 1,775억원을 기록하며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특히 4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994억원과 영업이익 187억원을 달성해 2019
2023 관광인 신년 인사회와 관광산업포럼이 ‘2023 관광대국 원년, K-컬처 융합 관광으로 새롭게 도약!’을 주제로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재기를 위해 노력한 관광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관광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2023년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협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2023년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출범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경영악화로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고 돌연 영업을 중단한 투어2000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전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이자 현 서울시관광협회(STA) 회장이 운영하는 여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무슨 일이 있었나?투어2000은 1월31일 오후 6~7시 사이 예약 고객들에게 ‘경영악화로 2월1일 오후 6시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예약은 일괄 취소 처리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영업을 돌연 중단했다.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예약 취소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의 성토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졌다.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이 2월1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모집유형 재설정하고 혜택 강화올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관광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선발을 강화하고(1점 가점), 역량 있는 창업 기업이 관광산업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모집유형을 관광딥테크·관광인프라·실감형관광콘텐츠·관광체험서비스로 재설정했다. 관광딥테크는 관광업계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이는 기업 간 거래 서비스, 관광인프라는 기반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관광 이벤트 100개가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예술·콘텐츠·스포츠·게임·음식·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100가지 이벤트로 한국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고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들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K-컬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이벤트
투어2000 양무승 대표가 ‘2월1일부 서비스 종료설’에 대해 공식 부인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미 관련 소식이 파다하게 퍼진 데다가 실제로 여행 취소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많아 당분간 어수선한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투어2000이 경영악화로 2월1일 오후 6시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1월31일 오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여행업계 안팎에 급속도로 퍼졌다. ‘경영악화로 인해 더 이상 여행상품 판매 및 운영이 불가함에 따라 투어2000을 통해 결제한 여행상품이 불가피하게 일괄 취소
▣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변경 -일본지역센터 지역센터장(도쿄지사장 겸무) 김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