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으로 항공사 상품 인기-대리점 자생력 약화 한계도 지적-프리미엄상품, 지역 다변화 필요성 동남아 지역에서는 항공사에서 준비한 에어텔 상품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환경이 중소형 여행사의 수익 악화와 자립 능력 저하를 야기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에어텔을 운영하는 동남아 항공사는 대략 10곳 내외로 브랜드는 타이항공의 ROH,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GOH, 캐세이패시픽의 슈퍼시티, 싱가포르항공의 시아홀리데이, 필리핀항공의 팔에어텔, 에바항공의 에바숑 등이 있다. 이 항공사들이 출시하는 에어텔 상품의
"-올림픽·엑스포 등 계기로 개선-자유여행에 대한 업계 관심 커져-현지에서도 콘텐츠 개발 힘써야중국 자유여행 상품이 지난 1년 사이 부쩍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전문 여행사의 등장도 기대되고 있다.자유여행객이 크게 증가했지만 중국여행에서 자유여행객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중국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를 표방하는 곳이 있기도 하지만, ‘여행박사’로 대표되는 일본 전문여행사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한 때 중국 패키지여행 전문 업체가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타사와 별반 차이 없는 서비스로 대형 업체와 경쟁하기
"일본의 경우 일본 대지진 여파로 올해 자유여행 부문이 어떤 양상으로 흐를지 전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지진 발생만으로 끝났다면 피해지역 이외의 목적지로 향하는 여행수요는 비교적 조기에 회복될 수 있었겠지만, 후쿠시마 원전 문제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록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테지만, 5월5일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6월6일 현충일 등의 시기에는 일정 수준 이상 자유여행 수요가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게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일본여행 유경험자나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시장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
"-FIT여행객에게 필수```한달에 최고 1,000부 나가 -아직까지는 종이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긴다A 포털 사이트에는 FIT여행객들 사이에 “00관광청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OO여행시 OO관광청 가이드북은 꼭 챙겨가세요, 할인쿠폰·지도 등 다 들어있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오며 관광청 가이드북에 관한 정보 교환이 활발하다. 한 블로거는 관광청 가이드북을 지역별, 특징별로 따로 정리해 두기도 했다. 이처럼 정보 수집이 필수인 FIT 여행객에게 관광청의 가이드북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광청이 한달 내 소진하는 가이드북의
"개별여행 상품을 강화하려는 여행사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높은 인지도와 만족도를 보이는 여행사가 있는가 하면 항공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검증된 상품을 강조하는 업체도 있다. 각 업체가 집중하거나 강점을 갖고 있는 부분을 무기로 개별여행객의 눈길을 모으는 여행사의 주요 FIT 상품을 알아봤다. ■내일여행 쫓기는 배낭여행 싫다면 ‘프리&이지’-야간 열차 없고, 한 도시에 오래 체류단체 배낭여행에서 확고한 점유율을 자랑하는 내일여행은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는 흐름에 따라 배낭여행에도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개별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여행지는 물론 일정, 항공편, 여행사도 선택의 조건이 된다. 각 여행사들은 자사의 노하우와 강점을 살린 자유여행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여행사의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일정이 가능한 캐나다, 호주, 유럽, 마카오 지역 상품을 살펴봤다. ■하나투어 매일 출발하는 캐나다 항공 일주 여행-여러도시 둘러보는 ‘멀티플라이어’ 상품-밴쿠버+캘거리 자유여행, 239만원부터 캐나다·미국 등 미주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한번에 2개 이상의 도시를 여행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한번
"그동안 패키지 여행사들의 “개별여행 강화”라는 말 뒤에는 공허한 메아리가 숨어 있었다. “잘 달리고 있는 말(패키지)에서 굳이 절뚝거리는 말(개별여행)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는 모 중견 패키지사 간부의 말은 패키지사들의 개별여행에 대한 속내를 그대로 보여준다. 필요성은 알겠지만 걸음마 단계인 개별여행에 적극적으로 손을 대기는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2009년~2010년 큰 폭의 실적향상을 경험한 여행사들이 올해는 본격적인 개별여행 강화 행보를 보이고 있어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각 여행사 개별여행 강화에
"서울 중구 무교동에 소재한 여행신문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때도 그랬고, 창간특집 준비 시기와 월드컵이 겹쳐 4년에 한 번씩 더욱 험난한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16강 진출로 더욱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축구에 열광하는 모 기자는 가뜩이나 특집으로 힘든데 축구까지 보느라 3일간 총 6시간 수면으로 체력적 한계를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여행업계 역시 성수기를 앞두고 분주할 때인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특집 기사 준비하겠습니다. ■여행업, 역시 사람이 중요 어느 업계보다도
" 여행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진행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지난 6월28일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세미나는 현장에서의 혼란을 막기 위해 실시한 사전 등록이 이틀 만에 마감되고, 준비한 200석의 좌석이 모자라 뒤늦게 온 청중들은 서서 강연을 듣는 등 여행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 열렸다. 세미나는 스마트폰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분야의 전문가 5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자유토론 시
"“스마트폰은 여행의 동반자, 활용 사업 고민해야”해외로밍이 일반화되면서 휴대폰은 여행의 동반자로 자리했다. 기존 휴대폰은 여행시 전화와 문자, 사진 촬영 정도로 이용되지만, 스마트폰은 휴대폰의 기본적인 기능에 똑똑한 여행 안내자의 기능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은 GPS, WIFI 등 내장 센서를 위치정보, 증강현실 등 서비스를 구현해 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여행의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이 이끌고 있는 모바일 시대가 여행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본다. 다음 커뮤니케이션모
"“재미 추가해야 항공 어플 이용 빈도 높아질 것”인터넷 홈페이지가 여행업계 유선 유통채널의 혁신을 가져온 것처럼 스마트폰은 여행업계 무선 유통채널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고, 이동하면서 예약과 구매까지 가능한데, 이러한 스마트폰의 강점은 여행업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위치정보, 증강현실 등 인터넷에는 없는 스마트폰만의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현황을 통해 여행업계, 특히 항공업계에
"스위스는 홈페이지, 블로그 구축은 물론 아이리버와 제휴해 전자사전 딕플 D100으로 관광정보 제공을 시도했던 이른바 ‘얼리어댑터’다. 급격히 몰아치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 에도 역시 빠른 행동을 취해 스위스 관광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있으면 무거운 가이드북 필요없다”스위스는 홈페이지, 블로그 구축은 물론 아이리버와 제휴해 전자사전 딕플 D100으로 관광정보 제공을 시도했던 이른바 ‘얼리어댑터’다. 급격히 몰아치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 에도 역시 빠른 행동을 취해 스위스 관광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적극적으로 퍼포먼스 해라 !블로그가 1인 미디어의 대표적 창구라고 한다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 소셜링크의 박충효 수석 컨설턴트는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여러 항공사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소셜링크 박충효 수석 컨설턴트■소셜미디어, 대중과 소통하다아이폰과 갤럭시S 등 스마트폰 열풍과 더불어 새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트위터다. 기존의 블로그, 까페
" 인맥을 고려해야 한국적 SNS와 통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해외 사이트라면, 국내에는 미투데이가 있다. 또 일찍이 싸이월드가 있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에서 한국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인맥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SK커뮤니케이션소셜네트워크실 안진혁 실장■동서양의 사고방식 차이서양과 동양의 다른 사고방식은 관계를 인식하거나 맺는 데에서도 나타난다. 미시간대 심리학과 리처드 니스벳 석좌교수는 한 장의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사진을 설명해보라고 했다. 미국학생은 ‘물
"지난 1일부터 대한항공의 항공권 판매수수료 자유화(제로컴) 체제가 본격화된 지 6개월이 지나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초반의 혼란에 비해 다소 진정된 상태다. 올해 는여행 수요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각 여행사들은 제로컴에 대한 반발보다는 좌석 확보가 최우선 사안이 됐고, 항공사가 좌석 배분에 따른 ‘칼자루’를 잡으면서 논란도 자연스레 수그러들었다. 특히 취급수수료 부과 및 정산 시스템인 TASF에 대한 이용이 증가되고 있어 피할 수 없는 제로컴 시대에서 여행사들의 활로찾기도 가속화되고 있다. 제로컴 이후 6개월, 우리 업계에 미친 영향과
"올해 들어 국적항공사를 중심으로 ‘여행사 소외’현상이 두드러졌다. 제로컴, 그룹 좌석 축소와 더불어 조기TL을 걸고 G클래스 좌석을 일찍 회수하는 등의 문제가 벌어졌고 이 때문에 여행사는 여행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원활하지 않았다. 일련의 변화는 제로컴 현상과 맞물려 여행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대책 마련에 나서도록 했으나 6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업계에는 이렇다 할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느라 시간이 없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항공사의 제로컴 선언이 불과 몇 개월 전에 이뤄지는 만큼
"여행사의 ‘생존’이라는 대명제에서 시작한 제로컴(Zero Commission)에 대한 논쟁은 7개월째로 접어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지역색이 나타나기 보다는 보편적인 문제로 귀결되고 있었다. 제로컴이라는 1차적인 문제를 넘어 취급수수료 등 대응책이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지방에까지 확장돼야 하는 시점이다. 제로컴이라는 폭풍 가운데 선 지방여행사들의 증언을 통해 6개월간의 제로컴 여파를 살펴봤다. -부분적인 취급수수료 정상 운영 중-단순 이용 외에 ‘플러스 알파’ 필요■소비자들 취
"-1월 대비 5월 승인건수 34% 증가해 안정추세-비제로컴 항공사 취급수수료 이용도 늘어나 IATA코리아의 취급수수료 부과 및 정산 시스템인 취급수수료(TASF·Travel Agent Service Fee) 시스템이 꾸준히 증가하며 순항해 긍정적인 신호를 던지고 있다.IATA코리아의 ‘항공사별 TASF 시스템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월 동안 TASF 시스템을 이용한 여행사 숫자, 이용건수, 현금 및 카드 결제액 모두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TASF 시스템 가동 이후의 이용현황 증가는 취급수수료 제도 정착
"-패키지·에어텔 소비자가 여행정보 요구 많아-가격 따지는 고객 3만원 차이에도 여행사 변경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경제 여건 등 주변 상황이 항상 변화하고 소비자의 트랜드 또한 제자리에 멈춰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유로운 여행을 희망하는 개별여행의 증가와 이에 따른 기본적인 변화의 큰 흐름은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여행신문이 창간을 앞두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설문 조사에서는 이같은 경향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조사 자료를 좀 더 찬찬히 살펴보면 의외의 결과를 찾을
"-108명 선정인단, 자문위원 참여 … 공정성 기해여행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한국여행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여행사, 항공사, 협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행업계를 주도한 인사들이 선정됐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올해 6회째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1위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2위는 투어2000 양무승 사장, 3위는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 4위는 대한항공 황명선 한국지역본부장, 5위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