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여행에 대한 설렘을 되살린다.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11월24일부터 12월4일까지 '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를 연다.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는 아시아나항공 광고 캠페인 '깨우세요 여행세포'의 일환으로, 취항지 테마관, 테마별 포토존, 이벤트 경품 행사, 브랜드 굿즈 판매 등을 진행하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되살린다. 여행용 캐리어, 항공기, 도시 및 정원 등 여행 출발 과정과 취항지를 배경으로 한 3개의 실험실과 굿즈 판매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진단실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전원에게 미
상장 여행사·항공사의 3분기 영업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조치가 모두 해제되고, 여름 성수기와 일본 자유여행 재개 등의 호재가 겹친 효과가 컸다. 매출액은 일제히 증가했고 적자 폭을 줄인 기업들도 여럿이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과는 여전히 격차가 크고 업체별로도 회복 속도와 내역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은 한계로 꼽을 수 있다.상장 여행사들의 3분기 실적에는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가 반영됐다. 특히 해외여행 사업에 무게를 둔 기업들의 매출액은 커지고 적자 폭이 개선됐다. 하나투어의 3분기 매출액은 3
중국이 해외입국자와 항공 운항에 대한 제한을 일부 완화하면서 한중 하늘길이 넓어지고 있다. 다만 여전히 '제로 코로나'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은 해외입국자 관련 제한을 완화한다. 중국 국무원 코로나19 방역TF는 지난 11일 를 발표했다. 해외입국자 의무격리를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3일간의 자가건강모니터링은 유지한다. 입국 전 PCR검사도 기존 2회에서 항공편 탑승 전 48시간 이내 1회로 축소
매일매일 새로운 도시가 뉴욕(New York)이다. 이름에도 새로움을 품고 있다. 뉴욕관광청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뉴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2 세일즈 미션’을 개최하고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또 새로워진 뉴욕을 소개했다.뉴욕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5,64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해외 관광객은 89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약 16만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전년대비 3배 늘어난 수준이다.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가 한국 여행사와 협력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아사히카와시는 지난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한국 여행사와 아사히카와시 관광 공무원,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히카와시 관광컨벤션협회 야마시타 히로히사(Yamasita Hirohisa) 회장은 “아사히카와에서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여행시장”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전달하고, 한국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남겼다.아사히카와로 향하는 직항편은 내년
교원투어의 여행이지가 겨울방학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사이판 PIC 리조트 골드카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사이판은 4시간의 짧은 비행과 백신 2차 접종 완료 보호자 동반 시 만 18세 미만 미접종자 무격리 입국이 가능해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이판 PIC 리조트 골드카드 패키지 상품은 11월부터 3월까지 주7일 출발해 연말연시와 방학 시즌에 맞춰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여행일정은 4·5·6일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사이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시, 뉴욕관광청과 함께 ‘2022 City to City’ 도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세 기관의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11월 한 달간 ▲항공권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옥외 광고 등을 함께 실시한다. ‘CITY TO CITY’는 뉴욕시와 전 세계 주요 도시 간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으로서,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과 뉴욕을 오가는 승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광객 유치를 도울 계획이다.먼저 아시아나항공은 11월 한 달간 인천-
여행은 잠시 멈춘 듯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여행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쳤다. 그 사이 소비자들의 여행도 달라졌다. 여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지난 1일 열린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컨퍼런스 ‘WiT(Web in Travel) Seoul 2022(이하 WiT)’에서 새로운 세계를 준비한 여행 산업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정보통신 기술이 중요해졌다. 항공도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을 이용한
일본여행 길이 열리자 후쿠오카 탑승률이 껑충 상승했다. 7월에 제한적이지만 일본 패키지여행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지자 8월 여행수요에도 영향을 미쳤다.한국공항공사의 2022년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후쿠오카 노선 탑승률은 51.2%로 전월대비 15%p 성장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여객 수는 네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8월에는 1만명을 돌파한 1만5,396명이었다. 일본정부의 패키지여행 허용 발표 후 여행사의 일본 패키지 상품 예약률은 급증했고, 에어부산 등 국적LCC는 한국-일본 하늘길을 확장했다. 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동계시즌 국제선 여객 운항 규모가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2년 동계시즌 국제선 항공 스케줄을 인가하면서 2019년 동기 대비 최대 60%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국경을 열지 않은 중국, 전쟁 중인 러시아 노선에서의 더딘 회복세를 감안하면 전반적인 현황은 더 낫다.국토부에 따르면 동계시즌 국제선은 29개 노선이 운항을 재개하며 총 162개 노선, 주2,711회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는 2019년 대비 57.5% 수준이며, 국토부는 수요에 따라 추가 증편도 추진할 계획으로 최
올해 동계시즌 전세기에 대한 여행업계의 시선은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27일 현재까지 단독 전세기를 확정한 여행사는 찾아볼 수 없고, 하드블록 연합 판매에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관련 제한이 완화되면서 국제선 정기편이 늘어난 데다 아직 어느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지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이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동계시즌 전세기 현황을 취재한 결과 이번 겨울 운항이 확정된 전세기 목적지는 일본 미야자키, 가고시마, 치토세, 베트남 달랏, 타이완 타이베이, 이집트 카이로, 체코 프라
아시아나항공이 11월 중국 항저우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중국 베이징, 난징, 창춘, 하얼빈 총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아시아나항공은 11월2일부터 인천-항저우 노선에 주1회 취항하며, 298석의 A330을 투입한다. 선전 노선의 경우 11월29일부터 주1회로 운항을 재개하며, 180석의 A321NEO를 활용한다. 두 노선 모두 2020년 3월 중단 이후 2년 7개월 만에 하늘길이 재개된다. 또 기존 주1회 운항하던 인천-창춘 노선은 10월27일부터 주2회(화·목요일
불안정한 국제 유가에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올해 1월부터 7월, 6단계에서 22단계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후 8월 유류할증료는 보합, 9월에는 6단계 하락한 16단계로 떨어졌다가 10월에는 17단계로 1단계 상승했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0월보다 3단계 하락한 14단계로 적용됐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국제 유가가 들썩인 영향이다.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280.28센트, 배럴당 117.72달러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항공이 축구 국가 대표팀의 이미지를 담은 래핑 항공기를 선보였다.아시아나항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A350 항공기와 A321 항공기 동체에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김승규 등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멤버들의 이미지를 래핑했다. A350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7m‧세로 8m, A321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2m‧세로 5m 규모다. 래핑 항공기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 간 국내선을 포함한 미주‧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에 투입돼 전 세계 하늘길을 누빌 예정이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신문이 우직하게 걸어온 2,000걸음에는 한국 여행산업의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지령 2,000호를 맞아 지난 30년간 여행신문에서 조명한 시대별 주요 이슈와 변천사를 살폈다. ●Part 1 여행업 도약의 첫 걸음▷1호 1992년 7월10일~ 390호 2000년 2월28일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직후인 1990년대 여행업은 법·제도 마련, 국경 개방 등으로 본격적인 발전 궤도에 올랐다. 누구나 어디든 해외여행 이제는 명실상부 아웃바운드 대표 시장인 중국과 베트남 여행이 자유로워진 건 30년이 채 되지 않았다. 한국 정
항공사들이 다가오는 국제선 동계 시즌(10월30일~2023년 3월25일)에 일본 노선에 사활을 건다. 고유가·고환율 악재가 겹치며 선제적으로 항공공급을 늘리기도 어려워졌다.전체 항공공급에 당장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주요 국적항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 운항에서 다소 증편하지만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으며 일본 노선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코로나 이후 가장 활발하게 국제선 복원을 진행했지만 해외여행 회복세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고, 현재 운항 수준만으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예측에서다. 전통적인 해외
최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없애고 국경을 개방한 국가‧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운임이 치솟고 있다. 일본과 타이완, 호주 노선이 대표적이다.가장 뜨거운 곳은 11일부로 무비자 입국과 개별 여행이 가능해지는 일본이다. 10월5일 네이버 항공권에서 10월27일 출발 2박3일 기준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51만4,000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은 47만8,800원부터로 나타났다. 항공 운임은 약 일주일 전인 9월29일 검색했을 당시보다 약 11~12만원 상승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더하다. 당시 기록을
일본 규슈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규슈관광기구 주최로 지난 5일 3년 만에 한국에서 ‘규슈 관광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렸다. 규슈 현지 30개사 45명, 한국 22개사 60여명이 참석해 규슈 여행 재개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2019년 규슈를 방문한 해외관광객 422만명 중 40%에 해당하는 170만명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규슈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규슈관광기구 해외유치부 니시다 요스케((Nishida Yosuke) 부장은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싱가포르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26개 항공사로 구성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다. ‘항공업계의 오스카’라고도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의 수상 항공사는 전세계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설문조사(2021~2022년)에는 총 100개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어워즈의 수상 항공사 내역이 발표됐다. 카타르항공이 올해의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카타르항공은 2011~2012년, 2015‧2017‧2019‧2021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7번째 수상을 기록했다.항공사‧공항 전문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승객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300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승객과 전문가들이 기내 시설과 항공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2022 올해의 항공사 1위인 카타르항공에 이어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