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대홍여행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매복생 사장은 1979년부터 가이드로 출발해 OP, 영업 등을 거친 베테랑 여행인이다. 화교 출신으로 일찍부터 한국을 중국과 동남아 등에 소개하며 인바운드 사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활약해왔다.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과 가이드’라면서 기본에 충실할 것을 주문하는 매복생 사장을 만나 최근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내년 2월에 창립 10주년…기본에 충실-“시장의 선두주자가 돼서 길을 닦아야”■내년 2월에 창립 10주년 맞아저희 대홍여행사는 내년 2월
"-한국 잠재력 높고 활동도 확대될 것-다양한 신규 관광지 개발 노력 예정중국은 올해 ‘중국 방문의 해’와 상하이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로 인해 포스트 베이징올림픽 효과는 당장 보지 못했으나, 포스트 상하이엑스포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 최근에는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광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 중에 있기도 하다.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 류해성 부지국장을 만났다. - 한국어가 능숙하다. 간략하게 이력을 소개하자면.지린(길림)성 창춘(장춘)시 출신이다.
"국내 LCC시장은 각 항공사의 국제선 취항이 봇물을 이루면서 국내선 시장에서의 경쟁과는 또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또 국내선 시장에서 더 이상 높은 수익 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LCC들은 국제선 확대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로 부임한 강달호 사장에게 이스타항공의 내년 계획과 국내 LCC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었다.-안전기반으로 낮은 가격에 높은 가치 제공-2월부터 BSP발권 계획 … 수수료 정책 미정-일본 치토세·홍콩·방콕 정기편 취항 1순위-이스타항공의 다른 LCC와의 차별점은.이스
"지난달 KTX 2단계 개통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서울-마산 KTX도 운행에 들어가고, 2011년 말경에는 KTX 전라선(용산-서대전-익산-여수)도 개통된다. 여기에 14일에는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도 개통되는 등 기차여행의 인프라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기차여행의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홍익여행사 황윤하 대표는 그래서 신바람이 났다. 말단직원에서 시작해 사령탑에까지 오른 ‘기차여행의 원로’ 황 대표의 기차여행 스토리를 들었다. ■말단에서 시작해 사령탑 올라홍익여행사는 1983년 홍익회가 기차여행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로
"-한양대학교 손대현 교수 퇴임-‘슬로시티운동’에 주력할 예정 얼마전 한양대를 퇴임 한 손대현 명예교수는 시 문구를 인용해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고 말한다. 손 교수에게 ‘불타는 구두’는 바로 ‘관광’이다. 가죽에 불이 붙으면 활활 타오르듯 42년간 이어온 관광학 연구는 지금까지도 왕성하다. 손대현 교수는 대학 내 ‘외식산업과정’, ‘엔터테인먼트과정’을 최초로 개설하는 등 관광학계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 같은 발 빠른 연구 행보와 달리, 삶의 자세는 ‘슬로우·슬로우·퀵·퀵(Slow·Slow·Quick·Quick)’.
"어느 분야든 발빠르게 시장을 선점한 업체는 무리한 성장이나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하다. FIT 분야의 대표주자인 RTS가 그렇다. 해외호텔과 유럽철도, 이 두 가지만을 그것도 B2B만 고수하는 RTS는 이미 아는 여행사들은 다 아는 기술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RTS의 강점은 단지 기술력만이 아니다. 탄탄한 맨파워로 기술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여기에는 RTS의 창립멤버로 여행업계에서도 마당발로 통하는 ‘싼초’ 이성윤 부사장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호텔·유럽철도 B2B만 공략해-홍콩, 타이완 등 글로
"-광고예산 증액 … 온라인, TV 노출 늘려-콜센터 한국 직원 10명…서비스 강화 중글로벌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고, FIT 시장의 확대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온라인 호텔 예약 시장에서도 호텔스닷컴(hotels.com)의 성장세는 눈에 띈다. 2008년 11월 한국 홈페이지를 선보인 후 지난 2년 동안 세자릿수 성장을 기록해오고 있는 호텔스닷컴은 내년, 내 후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미국 여행사가 한국에서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며 앞으로 2~3년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 세방여행은 지난 11월18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50주년이라는 말은 단지 숫자에 불과해 보인다. 지금도 1초, 1분이 지날 때마다 세방의 존재 자체가 여행업계의 역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민간 여행사로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온 세방여행 오창희 사장을 만났다.■“여행사가 창립 50주년이라고?”지난달 창립 50주년 행사 때 타 업계 지인들은 ‘여행사가 50주년?’이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외여행자유화가 실시된 게 1989년이었던 탓에 사람들은 그 때부터 여행사가
"상용 전문 여행사는 제로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커미션 체제에서 서비스피 체제로의 변화를 발빠르게 준비한 BT&I는 제로컴의 파고를 무난히 헤쳐가고 있다. 공격적인 영업과 고객의 요구를 읽는데 전력을 다할 뿐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는 게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조종선 이사의 설명이다. 탄탄한 기본기, 다른 여행사들이 알고도 실행하기를 꺼리는 집요하도록 섬세한 서비스, 23년간 축적된 경험이야말로 비티앤아이를 다른 상용여행사와 구분 짓는 가장 큰 무기다. -섬세한 서비스로 기업체 선호-축적된 노하우…제로컴은
" 서은영은 ‘여행을 사랑한다’ 고백했다. 그리고는 마치 연인을 이야기하는 소녀처럼, 반짝이는 눈과 상기된 어투로 여행담을 풀어 놓았다. 그녀가 ‘여행을 즐기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타고난 여행자’라는 사실은, 그녀와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누구라도 쉬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걸어다니는 내비게이션?!서은영을 한마디로 소개하기란 어렵다. 스타일링 컨설팅 에이전시 (주)아장드베티 대표이사, 각종 영화·광고·화보 및 고소영, 김민희 등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국내 톱 스타일리스트, 스타일 에세이 ,
"-참좋은여행만의 독특한 행사하려 고심 -팬스타크루즈 부산-제주 단독상품 출시참좋은여행이 연말연시 팬스타크루즈 단독 기획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참좋은여행은 크루즈, 일본 선박 상품, 국내 상품 등에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낸 적이 없다. 그러나 올해는 몰디브 전세기 상품을 운영하고 롯데면세점 이벤트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자 많은 시도를 한 것이 눈에 띈다. 마케팅팀 이상무 이사를 만나 이번 크루즈 기획과 올해의 행보에 대해 들어봤다. -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이 있었다.다른
" “프라하 비행기 매일 뜰 때까지 한-체 교류에 최선 다하겠다 ” -그땐 KE 알리는 게 한국 알리는 것…-이젠 체코의 관광·문화 홍보에 앞장새로운 시장 개척에는 열정과 모험심이 수반돼야 한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 잡는 데엔 대한항공 1세대들의 피와 땀이 견인차 역할을 했을 것이다. 32년 간 대한항공에 몸을 담은 후 은퇴, 현재 체코관광청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이유마케팅의 최수명 회장도 그 1세대 중 한 사람이다. 대한항공 글로벌화의 최전선에서 일했던 그는 이제 한국과 체코의 관광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