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2000 양무승 대표가 ‘2월1일부 서비스 종료설’에 대해 공식 부인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미 관련 소식이 파다하게 퍼진 데다가 실제로 여행 취소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많아 당분간 어수선한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투어2000이 경영악화로 2월1일 오후 6시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1월31일 오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여행업계 안팎에 급속도로 퍼졌다. ‘경영악화로 인해 더 이상 여행상품 판매 및 운영이 불가함에 따라 투어2000을 통해 결제한 여행상품이 불가피하게 일괄 취소
▣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변경 -일본지역센터 지역센터장(도쿄지사장 겸무) 김관미
서울시관광협회(STA)의 ‘관광불편처리센터’가 ‘여행자지원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STA는 2013년부터 운영해온 관광불편처리센터 명칭을 여행자지원센터로 변경하고, 청계천 삼일교 앞 관광안내소 건물도 12월 리뉴얼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는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서울관광 편의를 높이고 불편 사항 해소를 돕는다. 관광 안내 서비스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한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도 운영한다. 영·중·일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에도 불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선석현 신임회장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든든하고 튼튼한 협회 만들기’에 협회 운영 철학의 방점을 찍었다.광주시관광협회는 지난 17일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13대 선석현 회장 체제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날 정길영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관광산업은 5대 중심 산업으로서 지역 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인바운드 부문은 수출산업과 같은 효과를 안겨준다. 그러나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 이후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제선 정기편이 없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신임회장과 새로운 집행부가 힘을 합쳐
하나투어가 단독 전세기를 통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하나투어는 2~3월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를 운영해 대도시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공략한다고 밝혔다.우선 2월23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아오모리 단독 전세기를 운영한다. 아오모리 4일 단독 전세기 상품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37석 전 좌석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인 홋카이도에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단독 전세기를 투입한다. 2월16일 출발을 시작으로 19일, 22일, 25일 총 4회 각 188석 규모로 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유럽 관광객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보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3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FITUR)에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한국 전통문화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 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2019년 기준 세계 165개국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26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한국관광공사 인사발령(1월15일)▣ 임명국제관광본부장 서영충(상임이사 임명) ▣ 보직부여국민관광본부장 이학주, 관광디지털본부장 유진호 ▣ 승진국제관광전략팀장 김관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 조윤미 ▣ 승진 및 전보 한류콘텐츠실장 김동일 ▣ 전보 및 보직변경감사실장 김성훈, 국민마케팅실장 김영미, 관광빅데이터실장 정선희, 관광컨설팅팀장 김형준, 안내교통팀장 홍현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023년 중점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여행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한다.KATA는 지난 1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행업 위상 제고를 위한 국제교류 협력 사업 ▲여행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여행업 경쟁력 강화 사업 ▲여행업 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 4가지 부문에 걸친 ‘2023년 중점 추진 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KATA 오창희 회장은 “지난해 신년 기자간담회와 비교해 여행산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과 여건이 개선돼 매우 기쁘다”라며 “아웃바운드 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존의 걸림돌 대부분이
일곱 번째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울산에 들어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울산시와 함께 지난 12일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9월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센터가 들어섰으며, 울산센터는 일곱 번째다. 12일 오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설정했다. 지난 5일 ‘K-컬처가 이끄는 국가도약, 국민행복’을 비전으로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K-컬처와 관광의 매력적 융합을 위해 2023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세계 1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해외 현지에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특히 메타버스 내 한국여행 체험을 통해 한국방문 신규 관심층을 창출한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인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은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홍보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새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 과정에서도 안정된 운영을 통해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모범을 보였고, 특히 지난해는 ‘1019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등 회원사 회복지원에 직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던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2023년 새해는 포스트 코로나의 원년이다. 코로나라는 긴 어둠의 터널 속에서 그토록 갈망했던 회복과 재건의 시기!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를 과거사로 훅 떨쳐버리기에는 여러모로 걸리는 게 많았다. 제로 코로나로 문을 꽁꽁 닫아버린 중국이 대표적이었다. 코로나 규제의 마지막 철옹성이 될 것 같았던 중국이 새해 들어 국경을 여니, 이제는 코로나 터널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포스트 코로나의 마지막 퍼즐이 채워진 느낌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관광산업 전반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중국 시장의 위치를 고려하면 퍼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