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오는 14일 서울관광재단 시민아카데미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시장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여행사 간 가격경쟁 격화로 여행 품질 하락 우려가 있는 만큼 여행 재개 초반에 여행업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원활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더불어 가격경쟁에서 가치경쟁으로의 인식 변화를 통해 질적 전환을 유도한다. 아웃바운드 여행사 임직원을 비롯해 항공사, 학계 등 대표자들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 참석은 여행사 임직원 누구나 신청할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상하이, 난징 등 화동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14명이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화동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함이다. 이번 팸투어는 진장, 춘치우, 망궈 여행사 등 상하이의 대표 7개 여행사를 비롯해 난징(4개)과 정저우(1개)의 주요여행사 관계자가 참가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도 함께해 중국 온라인플랫폼에 제주여행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더불어 팸투어 기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동
괌정부관광청이 괌 현지 및 국내 관계자 약 200명을 초청해 ‘2023 괌정부관광청 트래블 마트 및 연말 파티’를 지난 11월29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안토니 차구아라프 괌 이나라한(Inalåhan) 시장을 비롯해 괌정부관광청 주요 인사 및 담당자들이 방한해 괌 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파트너들께 감사를 표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 간의 정보 교류와 건설적인 미팅의 장으로 꼽히는 트래블 마트도 함께 진행했다.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29만9,58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0% 성장률을
남프랑스 여행업계가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1월28일과 29일 양일 간 서울에서 각각 남프랑스 여행사 워크숍과 미디어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프랑스에서는 총 15명의 현지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총 120여명의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 55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나 남프랑스의 여행 동향 및 새로운 소식을 교류했다. 남프랑스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남프랑스는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 한국인 관광객들의 숙박일
(사)한국여행발전협회 제2대 회장으로 아름여행사 정후연 대표가 선출됐다. 현 협회의 전신인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의 초대 회장이었고 현재 한국여행업협회(KATA) 국내여행부문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후연 신임 회장은 회원사 확충을 통해 협회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국여행발전협회는 11월29일 서울 종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회장으로 아름여행사 정후연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국여행발전협회는 2012년 여수엑스포 송객 실적 1~3위였던 아름여행사, 코레일투어, 지구투어가 주축이 돼 결성된 국내전문여행사들의 모임 ‘한국대표
한국관광공사가 마스터카드인터내셔널코리아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계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30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한국 관광기업의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지원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기업과 카드사 간 상호 협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더한다. 관광기업들이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제 관광산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한편, 양사는 지난 10월24일 11개 관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이 대국민 여가·휴양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 4,550km의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내 국립공원 통과 구간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공원 보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안정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코리아둘레길 홍보 플랫폼인 ‘두루누비’를 통해 생태탐방원, 야영장 등 각종 이용시설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이밖에도 ‘트레킹’ 테마를 활용해 국립공원 신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국립공원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연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이 2024년을 여행업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삼고, 임기 마지막 해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KATA는 11월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총회를 개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3년도 결산의결권 위임(안)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여행업 발전을 위해 애쓴 여행사 우수종사원 10명에 대해서도 표창했다.이날 KATA 오창희 회장은 “올해는 여행업 재활성화를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환경을 재정비했으며, 국내외 유관단체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표 상징물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이 12월8일, 설치 100주년을 맞이한다.할리우드 사인은 미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할리우드(Hollywood)’ 지구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로스앤젤레스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왔다. 로스앤젤레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모니카 산맥의 리산(Mt. Lee) 정상으로부터 남단 경사 쪽 약 100m 아래 설치되어 있으며, 맑은 날에는 최대 50km 거리에서도 조망 가능해 로스앤젤레스 시내 곳곳에서 감상할
한국관광공사가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12월 가볼 만한 전망 좋은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가는 해 추억을 간직하고 새해 소망을 안은 채 여행을 떠나보자. ■ 새해 전망을 수 놓다, 안산 달전망대안산 달전망대는 달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만든 공간으로, 달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풍경이 바뀐다. 전망대가 위치한 작은가리섬에는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나래조력문화관이 모여 대부도로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든다. 달전망대에서는 오이도와 대부도의 입구를 잇는 12.7km 길이의 시화방조제가 내려다보이고, 바다
괌정부관광청이 ‘연말 온라인 프로모션’을 12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따뜻한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여행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따뜻한 괌 여행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이벤트는 괌정부관광청이 제시하는 괌에서 즐길 수 있는 4가지 여행 콘셉트(힐링, 드라이브, 모험, 쇼핑) 중 본인이 선호하는 여행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더불어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모 결
서울시관광협회가 무슬림 관광객이 주축이 되는 아·중동 관광객 환대를 위한 관광지 현장 통역 안내 전문 인력 ‘살람서울 가이드’ 2기를 배출했다.이번 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난 9월부터 약 2달간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지난 21일 총 10명의 ‘살람서울 가이드’가 배출됐다. 이들은 매주 주말마다 명동, 이태원, 인사동 등 주요 관광거점에 배치돼 아·중동 언어권 개별 관광객들에게 살람서울 레스토랑, 이슬람 성원 길안내 등 여행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아·중동 관광객의 확대 유치 및 환대 마인드 조성에 앞장섰다.서울시관광협회
싱가포르관광청이 11월19일과 11월26일에 방영된 SBS ‘런닝맨’ 싱가포르편 제작을 위해 SBS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필름플레이스(Flimplace)가 맺은 파트너십을 지원했다. 만다이 동물원(Mandai Wildlife Group)과 그랩 (Grab), 비첸향(Bee Cheng Hiang), 아코르(Accor) 등 싱가포르 현지 기업도 참여했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우승이 하고 싶으싱가?’ 레이스가 펼쳐졌다. 미션을 수행하며, 화려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싱가포르의 명소를 노출해 시청자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대비 및 신규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팸투어는 12월6일과 7일 양일간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2월1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KATA에 중국전담여행사로 등록돼 있는 여행사의 상품개발 실무자 최대 2인까지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대구시는 지난 7월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의 관광자원과 2020년 이후 신규 조성
주요 여행사들의 항공권 판매 관련 일부 약관 조항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성 여부 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늦어도 12월 중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결론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여름부터 그동안 불공정조항으로 지적됐던 영업시간(평일 9시~17시) 외 환불 접수 불가, 당일 취소에 대한 모호한 수수료 부과 기준, 과도한 발권‧변경‧취소 업무대행 수수료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22년 항공권 발권실적 기준 1,000억원 이상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및 의견을 받아 검토‧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관광 산업 활성화 및 소통 강화를 위해 B2B 정보교류 사이트 ‘비짓대구’를 오픈했다.사이트는 ▲행사·축제 ▲지역 관광 사업체 정보 ▲홍보자료 등을 수록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구관광 상품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인센티브 신청 프로그램과 고화질 디지털 자료 아카이브, 대구관광교육 콘텐츠로 대구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인센티브 신청 프로그램은 기존 원본 서류 제출 방식을 디지털화하고, 신청 데이터 축적 기능 등으로 사업 추진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대구 주요
이탈리아관광청이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함께 미식 세미나 ‘벨로(Bello!), 브라보(Bravo!), 부오노(Buono)’를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Bello! Bravo! Buono!’는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Bello(벨로), 훌륭하다는 뜻의 Bravo(브라보), 맛있는, 좋은이라는 뜻의 Buono(부오노)를 합쳐놓은 말이다. 즉, 아름답고 훌륭하면서도 맛있는, 미의 3박자를 갖춘 이탈리아 미식 세미나를 뜻한다. 2022년 이탈리아 음식주간부터 무역공사와 협업해오고 있는 한편 이번 음식주간은 2회에 걸쳐 진행됐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한국관광학회가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서울 유치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지난 2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국내외 관광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관광 미래비전 포럼이 진행됐다.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 서울 도시관광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관광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MICE, 미식, 공유숙박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포럼 주제는 서울시 관광전략 ‘3377 서울 관
올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 숙박일수가 전년 대비 월평균 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지난 16일 ‘오스트리아 트래블 세미나 2023/2024’를 열고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올해 9월까지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국가별 입국객 수 및 숙박일수 수치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 총 입국자 수는 전년대비 +390%, 숙박일수는 +335%, 월별 숙박일수는 전년 대비 월평균 +400%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 동남아 국가 등 주요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중부유럽 4개국이 뭉쳤다. 4개국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2023 디스커버 센트럴 유럽 워크숍’을 열고 여행 목적지로서 각국의 매력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의 시간을 가졌다.폴란드는 최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나라다. LOT폴란드항공이 인천-바르샤바에 이어 지난 3일 브로츠와프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다. 이날 폴란드관광청은 폴란드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소개했다. 크라쿠프(Krakow)부터 폴란드의 작은 베니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브로츠와프(Wroc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