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MICE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신규회원사를 선정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프레젠테이션 평가와 MICE 추진 실적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점수화해 신규회원사 17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전통예술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던한’, 외국인 대상 한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미’ 등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신규회원사로 발탁됐다. 이들은 2018~2019년 서울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발굴된 기업들이라
에어프레미아가 올 하반기 첫 취항 목표에 맞춰 새식구 모집에 나섰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객실승무원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항공사들이 모두 비상경영 체제인 상태에서 나온 소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3월12일 현재 객실승무원을 공개 모집하는 국적 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가 유일하다. 채용 규모도 상당하다. 당초 올해 3차례에 걸쳐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신입 및 경력직 150여명을 한꺼번에 채용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취업난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합격자들은 첫 취항 및 비행기 도입 일정에 따라
OZ·QR·EK·SQ·EY 변경 수수료 면제아시아나항공(OZ)이 여정 변경으로 인한 재발행 수수료를 1회 면제한다. 3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발권한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2021년 2월28일 이전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QR)은 6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대해 예약날짜를 무료로 변경하거나 1년 동안 유효한 여행 바우처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단 출발 3일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에미레이트항공(EK)은 3월31일까지 구매한 모든 항공권에 대해 일정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1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미팅테크놀로지란 마이스 전반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이다. 마이스 산업 전반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이번 공모의 취지다.관광공사는 올해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미팅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 중 총 7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회의기술 적용 지원금 및 컨설팅 비용으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와 규제가 심하지 않은 국가 사이의 명암이 조금씩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비교적 후자에 우호적이다.3월10일 기준 태국은 입국 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14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수준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라오스도 검역신고서를 작성하는 정도로 다소 온건한 상태다. 반면, 홍콩은 14일 내 한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 및 경유를 금지하고 있고, 베트남은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중단하는 등 강경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국민해외관광객 주요 행선지 통계에 따르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업계를 위한 재정적, 정치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세계관광기구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관광업계도 코로나19 피해 복구 계획에 가담시켜야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현재 관광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했다. 2020년 전세계 국제 관광객 입국 규모는 전년대비 -1% ~ -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3%~4%의 플러스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금전적으로는 약 300억에서 500억 달러(35조8
중국 국내 여행, 코로나 딛고 회복세?중국 국내 여행이 코로나 여파에서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인 이롱(eLong)은 3월 첫째주 호텔 예약이 전주에 비해 40% 증가했으며, 중국 주요 도시의 호텔 운영률은 3월 말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국내선 예약은 2월 가장 낮은 예약률을 기록했을 때보다 230%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출발 국내선 예약은 3월 첫째주 전주대비 250% 증가했다. 글로벌 항공 분석 그룹 OAG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들은 3월 첫째주 중국 국내선에 약 300만
코로나19 쇼크로 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유휴 항공기는 늘어가는데 주기료는 변동이 없어 LCC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항공사들이 잇따라 운휴·감편에 들어갔다. 한국공항공사 에어포탈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의 2월 총 운항편수는 4만8,939편으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했다. 인천국제공항의 2월 운항편수도 전년대비 13.4% 하락했다. 국내 공항의 주기장은 날개 꺾인 비행기들로 가득 찬 상태다. 터미널과 활주로를 잇는 유도로를 장기 주기장으로 전환해 사용 중인가 하면, 운휴 항공기 일부를 지방공항으로
코로나19(COVID-19)를 이용한 SNS 사기광고가 늘고 있다. 이번 사태로 힘들어진 여행업계를 도와달라는 빌미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이다. ‘한국여행협회 제주지사'라는 한 단체는 페이스북에 ‘제주도를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코로나19로 제주도에 관광객이 줄어 관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호소로 시작됐다. 이어서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VIP 제주여행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행권은 2박3일 자유여행 패키지 상
항공사들이 손 소독제 기부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제주항공(7C)은 코로나19(CO VID-19) 대응을 돕고자 주요 영업 파트너 여행사들을 찾았다. 서울과 부산지역에 위치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17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여행사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대구 지원에 나섰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물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소식을 접한 에어프레미아는 의료인들을 위해 1회용 손 소독제 20만개와 손
NHN여행박사가 여행사 최초로 여행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위치 검색 및 공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천 여행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알짜배기 서비스다. 여행박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지도 서비스는 지도에 그려진 가로, 세로 1m 단위의 격자 위로 전 세계 모든 곳의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 공원이나 산과 같은 넓은 장소부터 골목길처럼 세밀한 위치까지도 한글로 쉽고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위치 공유도 가능해 특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스포츠를 즐길 시 조난당할 위험을 방지한다는 장점도 있다. 여행지도에서 ‘마이주소’ 기능을
산호 보존을 위해 몰디브 쥬메이라 비타벨리(Jumeirah Vittaveli) 리조트가 적극 나섰다. 몰디브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는 리조트 내부를 체험 미술관으로 꾸며놓고 2월8일부터 9일까지 화이트 파이어(White Fire)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이 몰디브의 산호에 끼친 영향을 경고하는 취지의 행사였다. 미술관에는 사진작가 모하메드 아즈멜의 작품이 전시됐고 환경보호단체 팔리 샤헤나 알리(Shaheena Ali) 전무이사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샤헤나 알리는 “수온이
동남아 인바운드가 맥을 못 추고 있다. 6주 전 1,100명을 돌파했던 동남아 인바운드 수는 꾸준히 감소하더니 결국 2016년 이래 4년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3월3일부터 3월9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8,930명이 한국을 찾으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과 구미주 지역은 소폭 상승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타이스마일항공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했다. 2017년 준야오항공 이후 두 번째 제휴다. 커넥팅 파트너는 스타얼라이언스가 3년 전 처음 선보인 모델로,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비회원사도 스타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타이스마일항공의 영입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는 기존 회원사가 운항하지 않던 10곳의 취항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2월27일부터 타이스마일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환승 여정이 포함된 경우, 탑승시 연결 발권과 수하
1월 내국인 출국자 수가 10년 만에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가 1월부터 일부 반영된 결과다.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전년대비 -13.7%로 2009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2월24일 발표한 2020년 1월 한국관광통계(잠정치)에 따르면, 1월 한 달 간 내국인 출국자 수는 251만3,03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했다. 이는 2008~2009년 리먼 금융위기 여파가 미쳤던 2009년 10월(-23.4%)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감소한 수치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일본여행 보이콧
멜리아 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인사이드(Innside) 호텔은 베트남 시장 진출의 시작점으로 호치민을 택했다. 인사이드 사이공 호텔은 지난해 8월1일 오픈했으며 하롱베이 지점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드 사이공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40년 된 호치민 전통시장 한가운데 위치해있어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통일궁, 호치민 시청, 사이공 중앙우체국 등 주요 관광지도 모두 도보 10~15분 거리다. 호텔 근처에서 일식, 한식, 현지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DL 탄소배출 감축에 10억달러 델타항공(DL)이 3월1일부터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델타항공은 청정 항공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 배출과 폐기물 감축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Y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 프로모션핀에어(AY)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발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17일부터 4월30일까지 모든 BSP 대리점을 대상으로 핀에어가 취항하는 모든 노선에 대해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발권시 편도당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다만 탑승이 완료된
코로나19(COVID-19)로 인·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일본 방한객 수는 4주 연속 묵묵히 1만명대를 지켰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2월18일부터 2월24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1,728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반면 중국에서는 42명이 한국을 찾으며 전주와 동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이외 지역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부관훼리가 시모노세키 여행에 깊이 있는 역사 해설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국민대학교 일본어학과 이원덕 교수가 동행해 해설을 담당한다. 이번 상품은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핵심적인 역사 탐방지로 가득 채웠다. 코스는 메이지유신의 무대가 됐던 죠후성하마을을 둘러보고, 아카마신궁과 조선통신사 기념비를 방문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엿본다. 시모노세키 영국 영사관을 구경하고 모리박물관에서는 국보 문화재와 다양한 미술품도 감상한다. 이밖에도 에도시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하기성하마을과 하기 명륜관도 둘러본다.일
제이파크아일랜드는 필리핀 세부의 프리미엄 워터파크 리조트다. 지난해 9월 세부 리조트 중 최초로 뽀로로파크와 뽀로로객실을 신규 오픈했다.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The Travel Tour Expo)에 참가했다. 제이파크아일랜드의 다양한 매력과 새로운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 SMX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COVID-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항공사, 리조트, 여행사, 관광청 등 여행업계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이파크아일랜드는 행사에서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