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광재단이 어른들을 위한 테마숍을 소개했다. 일본 만화 과 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선사한다.도라에몽 연재 50주년을 앞 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 도라에몽 공식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오다이바에 위치한 ‘도라에몽 비밀 백화점’은 체험형 숍이다. ‘어디로든 문’, ‘대나무 헬리콥터’ 등의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비밀도구랩, 각인을 새겨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존, 도라에몽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숍존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있다. 레트로한 분위기를
아시아 허니문 인기 목적지인 몰디브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아시아 다른 지역에 비해 취소율이 크지 않고, 신규 예약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과 다소 거리가 있는 데다 일생에 한 번 뿐이라는 허니문의 특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몰디브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고객 중 80%가 그대로 일정을 진행한다”며 “크게 증가세를 보이지는 않지만 신규 예약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고, 취소도 많지 않아 예약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허니문의 특성과 청정한 몰디브의 이미지도 작
몰디브 로빈슨(ROBINSON) 리조트가 한국 GSA로 프라이데이투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로빈슨은 독일 여행사 TUI그룹의 리조트 브랜드로, 몰디브에 총 2개의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올인클루시브 가격을 제공해 허니문 목적지에서 가족 여행지로서의 확장을 시도할 계획이다.프라이데이투어 김해남 소장은 “지난해 11월 GSA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 한 해 한국 시장에 로빈슨을 알리고, 여행사와의 매칭을 통해 허니문, 가족 여행객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클럽 누누는 60개의 오션 방
뱀부항공(QH)이 6월2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발 다낭, 나트랑 노선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뱀부항공의 3번째 직항 노선이다.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해 한국인들의 하노이 방문을 증대시킬 방침이다.모기업인 FLC그룹과의 협업도 기대된다. 뱀부항공은 “골프 여행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30%가 한국인”이라며 “뱀부항공의 항공 서비스와 모기업인 FLC 그룹의 골프 서비스 결합을 통해 많은 한국인이 베트남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뱀부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에 B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투입
1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가 성수기 효과로 감소폭을 줄이고 30만명대로 올라섰다.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조금씩 수요를 회복하고 있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지표로 드러난 셈이다. 하지만 1월말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또다시 악재를 맞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월19일 발표한 1월 방일 외래객 집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동기대비 59.4% 감소한 31만6,8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65.5%로 최고점을 찍으며 내리 60%대의 감소율을 보이다 아슬아슬하게 50%대로 완화된 것이다. 방문자 수는 성수기
3일까지 힐튼 푸켓 아카디아 리조트&호텔에서 개최된다. 350개사의 바이어와 370개사의 셀러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올해 태국관광청 60주년을 맞아 장소와 테마 모두 새로움을 더했다. 먼저 지난 2년 간 파타야에서 열린 것과 달리 올해 개최지는 푸켓으로 정해졌다. 태국관광청 관계자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에서 각각 2년씩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항공편 규모로 보면 방콕 다음으로 큰 시장인 푸켓에서 새롭게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테마는 ‘공정여행의 새로운 면(New Shades of Responsible Travel)’이다. 일
몰디브에서 이색적인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코코 보두 히티 리조트(Coco Bodu Hithi Resort)가 3월 몰디브 최초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월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코코 보두 히티 리조트의 ‘오션 스윗 라이프’ 프로그램에서는 바다에서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수업은 물론 스탠드업 패들링 및 요가 정기 수업을 즐길 수 있다. 스탠드업 패들(Stand up paddle) 요가라고도 알려져 있는 플로팅 요가는 수면 위에 떠서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 액티비티다.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마음의 안
자유여행이 발달한 태국에서 여행사와 플랫폼 간 중개 역할을 하며 중간에서 수수료를 챙기는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한 태국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태국은 FIT가 많아 항공이나 호텔 같은 단가가 높은 상품을 판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생력 없는 중소 중개 업체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큰 자금이 필요치 않아 시장 진입이 쉽고, 양질의 상품 공급이 아니라 초저가 덤핑 경쟁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등록된 업체가 대다수지만 카페를 운영하며 불법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개인사업자도 있다. 초저
타이완 방문 한국인 수가 성장을 이뤘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2019년 한국인 관광객이 약 12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2018년 -3.3%로 다소 주춤하며 100만명대에 머물렀던 타이완은 지난해 매월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거듭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최근 자료인 11월까지는 18.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관광객 증가에 따라 지난 12월 신규 취항한 타이거에어타이완(IT)의 인천-타이베이 노선도 주3회에서 하계 시즌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타이거에어타이완 관계자는 “새벽 출·도착 스케줄이지만 취항 후 1월말까지 탑승률이 80
안동에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이다.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닌 이상룡 선생부터 그의 아들, 사위, 손자까지 임청각은 제 자리를 지키며 대를 이어 독립운동가를 배출해낸 곳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집에 깃든 역사를 구태여 묻지 않아도, 임청각은 매력적이다. 1515년에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중 하나로, 목조 건물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포시즌스 호텔&리조트가 올해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 6개 도시에 신규 호텔을 오픈한다. 아시아에서는 방콕과 도쿄에 포시즌스가 들어선다. 태국 전통양식이 돋보이는 포시즌스 호텔 방콕은 4월 오픈 예정으로 총 299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차오프라야강 인근에 위치해 수상가옥 체험과 크루즈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도쿄에는 오는 7월 190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문을 연다. 일본 내 3번째 포시즌스 호텔로 지하철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전용 가이드의 도쿄 프라이빗 투어도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스페인 첫 포시즌스 호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메콩강 크루즈 4박6일 상품을 출시했다. 2월23일을 시작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매월 1회 또는 2회 운항한다.이번 상품을 통해 한국인에게 다소 생소한 메콩강 크루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로터스 크루즈(Lotus Cruise)의 네비게이터호는 34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인 기준 68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피트니스, 스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선상 칵테일 아워와 객실 내 프렌치발코니를 통해 메콩강의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베트남 현지 음식 및 과일 데코 시연
지난해 관광수입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방한외래객 수 1,750만명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결과다. 여기에 관광지출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 관광수지 적자 폭은 줄었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일 발표한 ‘2019년 12월 관광수지(잠정치)’를 포함한 2019년 전체 관광수입은 215억330만달러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년대비 16.5% 성장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방한 외래객과 외래객 1인당 지출액이 동시에 성장한 덕택이다. 지난해 방한 외래객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750만2,623명을 기록했고, 2월12일 현
항공사에도 칼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경기 불황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악재가 이어지며 국적사들도 무급휴직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3월 한 달 간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연차 휴가를 실시한다. 연차 휴가가 21일 이상 남은 승무원 중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아 300명을 선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달 15일부터 29일까지 희망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국 노선 비중이 크던 아시아나항공이 잇따른 중국 노선 감축으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LCC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위기경영체제 돌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지속되면서 여행업계 내부에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항공사와 현지 호텔에서 발생하는 취소료 부담 및 하드블록이 논쟁의 핵심이다.동계 시즌 클락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는 A랜드사 관계자는 “사태가 악화되면서 대부분의 항공사가 계약 취소를 해줬는데, 한 항공사는 계약을 고집하고 있어 금전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전했다. 규모가 작을수록 대형 여행사에 비해 항공 좌석을 확보하기 어려워 위험을 감수하고 전세기나 하드블록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 피해가 더욱 크다. 현지 호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B랜드사
2월10일부로 갈릴레오를 통한 뱀부항공(QH) 발권이 가능해졌다. 뱀부항공은 기존에 그룹항공 발권과 B2C 온라인 판매만을 해왔지만, 이번 GDS 가입을 시작으로 여행사 협업을 늘려갈 방침이다. 현재 갈릴레오를 통해 BSP 발권을 할 경우 현금으로만 발권 가능하지만 빠르면 2월 말 카드 발권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뱀부항공은 BSP 여행사 커미션은 3%를 제공하며, 올해 중으로 토파스 셀커넥트와 세이버까지 순차적으로 GDS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뱀부항공 관계자는 “BSP 서비스를 통해 여행과 상용 판매를 높여 한국인들이 베트남 목
3월 중순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담배도 판매하며, 7월 이후에는 입국장 면세품 인도도 가능해진다. 면세점 업계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입국장 면세점은 3월 중순부터 1인당 1보루로 제한해 담배 판매를 시작한다. 입국장 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SM면세점 관계자는 “담배, 향수 등의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괜찮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담배 판매로 고객 편의를 제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신종코로나 여파가 바닷길까지 미쳤다. 1월31일부로 한중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주요 선사는 중국 크루즈 운항을 중단했다. 일본에서 크루즈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객 문의 및 취소도 증가하고 있다. 활기를 띠던 크루즈 관광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크루즈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순조롭게 모객이 진행되던 상황이라 더욱 타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크루즈 내 확진자도 발생했다.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며 중화권은 물론 알래스카 상품을 취소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크루즈 및 여행사
태국 전문 여행사 타이호텔뱅크가 1월29일 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소여행사들의 타격이 본격화됐다는 신호탄 아니냐는 시선도 많다. 타이호텔뱅크는 10년 넘게 태국 전문여행사로 인지도를 쌓아온 터라 충격이 크다. 타이호텔뱅크 피해자모임은 “태국이 예전부터 중소여행사의 도산이 많았다고 해도, 10여 년 간 문제없이 운영되며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업체가 한 순간에 고객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는 점이 가장 놀랍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태국 전문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호텔뱅크는 몇 년 전부터 대금 지급과 관
프린세스 크루즈가 특별 마스코트인 체리 베어(Cherry Bear)를 공개했다. 봄 시즌 동안 아시아 지역을 항해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벚꽃을 본 따 이름 붙여진 체리 베어는 스탠리 베어와 함께 아시아 일정에 투입되며, 승객들은 두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 촬영 및 선상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마스코트 출시를 기념해 체리 팬케이크와 마스코트 인형 선상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프린세스 크루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