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외여행자는 해외여행경비를 들고 나갈 수 있다(외국환거래규정 제4-5조 제1항). 1만 달러 이하를 가지고 나가는 경우다. 명심할 것은 1만 달러 이하는 신고하지 않고 들고 나갈 수 있다. 외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돈, 자기앞수표, 여행자수표 모두를 포함해 1만 달러 이하다(외국환거래규정 제6-2조 제1항 제3호). 즉 가지고 있는 모든 현금이 1만 달러 상당금액 이하여야 하는 것이다. 현금으로 1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을 해외에서 지급하려면 제한사항이 있다(외국환거래규정 제5-11조 제1항 제2호 단서). 1만 달러가 넘으면
한 산악인이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우리를 모두 올라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 14좌 완등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이후 14개 봉우리 중 마지막 정상인 칸첸중가에서 찍은 사진이 산의 정상이 아닌 곳에서 찍은 것이라는 논란이 일었고, 아직도 히말라야 등정 기록에는 팬딩(Pending, 보류 중)으로 기록돼 있다. 많은 전문가 중에는 이 큰 사건의 시작이 아이러니하게도 사소한 ‘팁’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정상에 올랐을 때 세르파가 받을 팁은 정상에 오르지 못했을 때의 팁에 비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우리 국민이 숨쉬기를 제외하고 가장 흔하게 하는 운동이 ‘걷기’로 조사됐다. 욕심을 내면 끝도 없겠지만 걷기를 위해서는 거창한 장비가 필요 없다. 게다가 요즘처럼 쉽게 해외여행을 가는 환경과 만났으니 트레킹 여행이 각광받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트레킹 시장을 이끄는 하나투어와 혜초여행을 통해 올 한해 유행했던 지역들을 살펴보고, 내년 계획을 들었다. ●테마여행 대세 노리는 ‘해외트레킹’우리 국민이 숨쉬기 운동 다음으로 많이 하는 운동은 걷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광역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
인도인도 인도카레야.진짜 21번 먹었습니다.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일본을 찾는 한국인 수가 10월 또 한 번 감소폭을 키웠다.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한데다가, 동일본대지진 직후인 2011년 4월의 상황에도 가까워졌다. 일본의 무역제재로 발발된 일본 보이콧으로 인해 일본 시장은 계속해서 침체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1월20일 발표한 10월 방일 외래객 집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동기대비 65.5% 감소한 19만7,300명을 기록했다. 방일 한국인은 7월 -7.6%로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8월부터 매월 방문객 수와 감소율 앞자리를 갈아치우고 있다. 8월에는 50%에
2019 네바다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Governor’s Global Tourism Summit)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 있는 플라자호텔&카지노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펼쳐졌다. 이 행사는 네바다 주를 중심으로 한 B2B 관광 행사로, 13개국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네바다 주 관광 활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업 45만개 일자리 창출네바다 주에서 관광업은 45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산업이다. 게다가 미국 관광업계 최대행사인 IPW가 2020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라,
OTA가 호텔 객실 판매를 주도하면서 호텔 영업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제 호텔의 영업 담당은 온라인 여행사의 특징을 파악하고 우리 호텔과 궁합을 맞춰봐야 하는 시대다. OTA의 판도를 파악하는 일도 호텔 영업과 마케팅의 기본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게다가 PC에서 여행지를 선택하고 호텔을 예약하던 시대는 이제 아련해지고 있다. 소비자는 빠르게 모바일 환경에 적응했고 그 활용도와 비중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전 세계 여행시장은 향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경제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저가
관할세관에 신고하는 경우 관할세관은 확인하고 별지 제6-1호 서식의 외국환신고(확인)필증을 발행·교부하고(외국환거래규정 제6-2조 제4항), 매월 국세청장에게 통보한다.(외국환거래규정 제6-2조 제5항).앞의 제6~1조 등에서 설명한 것은 외화를 실제로 외국으로 가지고 나가거나 받는 경우의 규정이다. 반면 제4~1조 등은 외화를 지급하거나 수령할 때 받아야 하는 허가 및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외화의 지급 및 수령에 대해 허가 등을 받으려면 외국환거래규정 제4장을 봐야 한다(외국환거래규정 제4-1). 제4-2조와 제4-3조는 그 절
최근 배우자 출산휴가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이 개정되면서 육아휴직 제도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정부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활용을 장려하고 각종 지원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육아휴직 제도를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정확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육아휴직을 사용하려면 ①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어야 하고(육아휴직 개시일 기준으로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혹은 두 조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되며 종료일에 만 9세 이상 및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되더라도 관계없다)
매출감소, 적자전환, 무급휴가, 주4일 근무, 희망퇴직, 구조조정, 생존위기… 여행업이나 여행사로 뉴스 기사를 검색하면 포털사이트에 나오는 주요 키워드다. ‘여행객의 여행자’화로 시작된 여행업의 위기가 일본불매 운동으로 방아쇠가 당겨진 후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모두들 이번 여행업 불황은 깊고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여행업계가 느끼는 체감불황 또는 불황지수는 IMF 외환위기 때를 제외하면 과거 어떤 시기보다 크다. 당장 내일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니, ‘2020년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 같은 단어는 다소 사
신고하지 않는 경우에는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이나 여행사에 대해 별도의 규정을 제5-11에 두고 있다(외국환거래규정 제6-2조 제1항 제5호).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이나 여행사가 해외여행경비를 외국에서 직접 지급하는 경우에도 신고의무가 없다. 현금으로 들고 나가는 경우 1만 달러 이하만 신고의무가 없는 것에 해당되고, 신용카드 등인 경우는 금액에 관계없이 신고의무가 없다(외국환거래규정 제5-11조 제1항 제2호). 즉 본인명의의 신용카드나 여행자카드로 외국에서 해외여행경비를 지급하거나 카드로 외화를 인출하여 지급하는 경우 신고하지 않아
세계적인 호텔 홀세일러인 호텔베즈(Hotelbeds)가 10월22일부터 3일간 발리에서 마켓허브 아시아(MarketHub Asia) 행사를 열었다. 2017년 방콕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마켓허브 아시아에서는 ‘Shifting Futures’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의 300여 파트너사와 5개 미디어가 참여, 여행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나누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펼쳤다. 여행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여행산업의 방향과 전략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세션과 함께 파트너사 간 협업을 이룰 수 있는 기회
이전 직장이었던 항공사 RM(Re venue management) 팀에서 일하는 동안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큰 딜레마가 있었다. 바로 탑승률(Load Factor, L/F)과 평균 항공권 가격(Average Revenue, A/R) 중에서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RM을 운영하는 게 옳은지에 관한 것이었다. 당시 항공사는 탑승률에 더 중점을 두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RM 정책의 방향성도 경쟁사 대비 얼마나 더 저렴한 가격을 어떻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제시해 탑승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가에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흔히 ‘빨간 날’이라고 부르는 ‘공휴일’은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휴일로, 일반 근로자들의 휴일은 아니었다. 다만, 개별 회사에서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등으로 공휴일을 약정 휴일로 운영하거나, 공휴일에 단체로 연차유급휴가를 사용해 쉬는 경우가 있었다.그렇지만 앞으로는 민간기업도 의무적으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부여해야 한다. 해당 내용은 2020년 1월1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300명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2021년 1월1일부터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2022년 1월1일부터는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
여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외화와 관련해 많은 혼선을 겪는다. 따라서 관련 법률을 하나씩 검토하려고 한다. 우선 관련된 법령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선 「외국환거래법」과 「외국환거래법시행령」이 있다. 그리고 「외국환거래규정」이 있다. 이러한 법령은 외국환과 관련된 것을 규정하고 위반할 경우 처벌규정도 두고 있다.「외국환거래법」 제15조는 외화의 지급과 수령과 관련된 규정을 정할 수 있다는 기본 규정이다. 「외국환거래법」 제17조는 외화의 지급과 수령의 방법과 신고사항을, 「외국환거래법」 제16조는 특수한 결제방법의 신고, 「
베트남 시장이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베트남으로 향한 한국인은 전년대비 24.9% 증가한 314만693명을 기록했다. 특히 9월에 전년대비 49.4%로 올해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8년 343만명에 성큼 다가섰다. 올해 베트남 출국자 수는 매월 꾸준히 3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대로 증가세를 지속한다면 4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성수기인 동계시즌에 접어든 데다가 푸꾸옥, 하이퐁 등 소도시 지역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일본
랜드사는 국내여행사에서 모집한 관광객을 해외 현지여행사에 보내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다. 따라서 랜드사는 영리기업이고 사업자이며, 업종분류상 여행업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에 해당한다(전자세원과-169, 2013.6.13.).한편 랜드사가 국내 여행사의 해외여행 고객을 국외 현지여행사에 넘겨주는 대리 역할만 하고 국외 현지여행사로부터 유지비를 지원받는 방식도 있다. 랜드사와 관련된 문제로 세금문제와 법률문제가 있고, 세금문제 중 중요한 것은 부가가치세 영세율이다. 특히 외국 여행사가 국내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단순히 시장조사,
TV 프로그램 으로 잘 알려진 영국 탐험가 제임스 후퍼는 북극점에서 남극점까지 'Pole to Pole 무동력 여행'을 하여 영국 왕립지리학회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당시 그린란드 북쪽의 북극점에서 출발해 파타고니아 이남의 남극점까지 자전거와 요트로 무동력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임스후퍼가 탐험한 북극점, 남극점은 마그네틱 폴(Magntic Pole)로, 지축의 끝인 지형학적 북극점, 남극점과는 다르다. 우리 생각과 다르게 나침반은 지축의 극점을 향하지 않고, 810km(제임스 후퍼가 여행
태평양은 가 볼만한 가치가 없는 곳이 아니라 ‘몰라서 모르는’ 곳이라 안타깝다. 태평양만이 가진 매력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곳에 지독한 애착을 갖는다. 앞으로 태평양이 국제사회에서 발휘하게 될 힘까지 가늠해보면 그동안 몰라본 걸 반성하게 될 테다. ●태평양으로 옮겨진 세상의 중심고대 세상의 중심은 지중해였다. 근현대의 중심은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옮겨왔다. 사이먼 윈체스터 교수의 저서 에 따르면, 대서양에서 탄생한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인 트랜지스터는 서쪽으로 건너가 전후 일본 재도약의 도화선이 됐다. 반도체의 중심은
여행사는 통계청 업종분류상 사업지원서비스업(75)에 포함돼 있다. 그리고 사업지원서비스 업 중 업종분류 번호가 752인 ‘여행사 및 기타 여행 보조 서비스업’이다. ‘여행사 및 기타 여행 보조 서비스업’은 다시 ‘여행사업’과 ‘기타 여행보조 및 예약 서비스업’의 2개로 나뉜다. 업종분류 번호 7521인 여행사업은 국내외 여행자를 위해 각종 여행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여행사업은 75210 여행 사업이라는 한 개의 업종으로 돼있다. 이는 국내외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관련 시설 이용의 알선, 여행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