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성적표였다. 지난 1월 홀세일 여행사의 송객 실적은 전년 수준에 미달했다. 남은 1분기 예약 추이에도 큰 폭의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하나투어는 총 37만2,000여명을 송객해 전년 동기대비 10.4% 감소했다. 모두투어는 17만7,000여명으로 전년대비 20% 떨어졌다. 연간 최대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하락세다. 항공 판매에서도 부진이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21만2,000여건으로 전년대비 1% 상승에 그쳤고, 모두투어는 11만5,000여건으로 9.4% 하락했다. 지역별
제주도가 2018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서 시장 다변화에는 성공했지만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돌리는 데에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크루즈·전세기 방한여행 금지 조치를 고수한 결과다.제주도관광협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2018년 12월 관광객 내도현황’에 따르면, 2018년 제주도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1,431만명으로 전년실적(1,475만명)보다 3% 줄었다. 이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9만명(전년대비 -3.2%), 122만명(전년대비 -0.5%)으로 2017년 수준과 비슷했다. 하지만 사
설날이 낀 2월 첫 번째 주 동남아와 일본이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29일부터 2월4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와 일본에서 각각 1,381명, 4,885명이 한국을 찾는다. 동남아는 6주 만에 다시 1,000명대 유치인원을 회복했지만 일본의 경우 지난해 설날이 포함된 주의 6,202명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일본 인바운드가 2주 연속 1만명 이상 유치에 성공하며 2019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반면 동남아는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22일부터 1월28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에서 각각 1만554명, 401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1월 평균보다 유치 인원이 많아 2월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지난주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던 일본 인바운드가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동남아는 지난해 11~12월의 상승세가 완전히 꺾인 분위기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15일부터 1월21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에서 각각 1만699명, 348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에서는 225명이 한국을 찾아 지난주보다 소폭 증가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두 번이나 버티고 있던 징검다리 연휴가무색하게 홀세일 여행사의 전년대비 12월 실적은 마이너스로 마무리됐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모두 항공권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양사 각각 30만8,000명(-12.3%), 15만5,000명(-11.4%)으로 두 자릿수 하락했다. 항공권 부문에서만 각각 21만1,000건(22%), 11만4,000명(3.4%)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남태평양, 일본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가을 일본과 사이판에서 발생했던 태풍과 지진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수기에 속하는
2019년 시작이 순탄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지난해 침체된 여행수요가 새해에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주요 여행사들의 1~2월 모객은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월보단 2월이 낫다는 평가지만 이마저도 지난해 2월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이미 수요가 줄었던 시기라 절대적인 비교도 어렵다. 특히 1월에는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1월3일 기준 1월 여행 수요가 전년 대비 약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랑풍선 역시 전년 대비 -25%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월 실적이 워
지난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던 일본과 동남아 인바운드가 2019년 1월 들어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9년 1월8일부터 1월14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에서 각각 7,781명, 478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전년 동기보다는 많지만 지난주에 비해 하락세가 뚜렷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던 인바운드가 2019년 1월 첫 주를 무난하게 시작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9년 1월1일부터 1월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2,103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2018년 첫 주보다 소폭 상승한 기록이다. 동남아와 구미주에서는 각각 420명, 1,016명이 들어온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일본과 동남아 등 주요 인바운드 국가가 겨울 동면에 빠진 듯 잠잠해졌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2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에 각각 9,563명, 948명이 한국을 찾는다. 일본의 경우 지난주 8,000명대 쇼크를 벗어났지만 지난 2달간의 평균 유치 인원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일본 인바운드가 강추위와 함께 올해 세 번째로 적은 유치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동남아는 10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2월18일부터 12월24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8,447명만이 한국을 찾는다. 일본의 경우 11월말부터 3주 연속 인원이 감소했으며, 동남아에서는 1,407명이 방문 예정으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