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베즈그룹 리테일 부분이 2년 만에 GTA와 투어리코 홀리데이즈 인수·합병 작업을 마치고 베즈온라인으로 운영 체제를 완전 통합했다. 호텔을 비롯해 교통, 액티비티 등 보유 상품 개수는 비약적으로 늘어났으며, 시스템 또한 여행사를 위해 더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베즈온라인 토메우 길리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리테일 여행부문 총괄이사를 만나 베즈온라인의 모든 것을 들었다. ▶세 회사가 통합해 베즈온라인이 출범했다 GTA가 2017년 말 호텔베즈(Hotelbeds)그룹의 일부가 된 이후 2017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호
▶겟유어가이드에 대해 소개해달라. 겟유어가이드는 2009년 론칭 이래 전 세계 14개국에 지사를 두고 티켓, 투어, 쿠킹 클래스나 수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까지 7,500개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5만여 개의 상품을 통해 ‘경험’과 여행자를 이어주고 있다. 본사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하며 약 500명의 여행 전문가와 IT 기술자 등이 일하고 있다. 창립 이래 지금까지 170개국 이상의 여행객이 2,500만개 이상의 여행을 겟유어가이드를 통해 계획했다. 겟유어가이드의 주요 마켓은 유럽과 북미 지역이며 구글 서치 엔진이나 겟유어가이
여행신문이 여행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기업을 만났습니다. 전 세계 여행산업을 이끄는 이들 기업의 오늘과 내일, 지향하는 미래 가치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어트랙션틱스에 대해 소개해달라어트랙션틱스는 2007년 설립 이래로 전 세계 유명 어트랙션의 티켓을 여행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오픈 당시 유럽에서는 손꼽히는 어트랙션 티켓 전문 판매처로 2018년 파리 디즈니랜드 최대 규모 티켓 파트너로도 선정될 정도로 테마파크 부문에서 크게 성장했다. 디즈니랜드 티켓을 할인가에 소개하고 있
올해 3월11일, 부산시관광협회의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태평양관광의 대표로 재임 중인 송세관 회장이다. 1970년대부터 여행업을 시작, 업계 각 분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 부산 여행 시장은 중장거리 신노선 개발 및 인바운드 증가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6월18일 부산에서 송세관 회장을 만났다. -부산시관광협회를 이끌게 된 소감은여행업계에 종사한지 40여년이 됐다. 태평양관광을 설립해 직접 회사를 운영했고, 지금은 전세버스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시관광협회 회장으로 선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약 220만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230만명)에 비해 약간 감소한 수치지만 미국 인바운드 마켓에서 6위를 기록, 인접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하면 영국, 일본, 중국에 비해 네 번째로 많은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09년 한국과 미국 간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고 2013년과 비교하면 5년 만에 약 2배 성장한 터라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 생각한다. 예전에 비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자유여행 시장이 커진 것도 특징이
8월 한국-인도네시아 항공협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로 가는 직항편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 중이다. 항공협정으로 운수권이 늘어나면 인도네시아로 가는 하늘길도 넓어져 관광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LCC 유치를 위해 공항시설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술라웨시와 라자암팟은 한국과 가까운 지역으로 LCC에서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인도네시아관광청은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홍보하고, 모바일·온라인 기반으로 판매를 독려한다. 또 비자면제와 페리 등 이동수단 가
한진관광은 1995년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을 론칭했다.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전부터 보다 차별화된 럭셔리 여행을 준비한 셈이다. 그동안 쌓아온 내공으로 럭셔리 여행 브랜드의 상징이 된 칼팍의 지금 모습은 어떨까. 한진관광 안교욱 상무에게 럭셔리 여행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럭셔리 여행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과거에 비해 럭셔리 여행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크게 향상됐다. 여행 경험이 풍부해지고 여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진관광에서
한국은 괌 여행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괌 관광업계는 한국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괌에는 챙겨야 할 이벤트가 많은데, 해방기념일 75주년이 대표적이다. 해방기념일 75주년 기념 축제와 퍼레이드는 3개월 간 진행되는데 8월7일 폐막식까지 콘서트, 퍼레이드, 마라톤 등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 7월21일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등 올해 7월은 괌을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다. 문화 예술도 빠트릴 수 없는 괌의 매력이다. 괌 아트 전시회, 괌 국제 영화제 등 걸출한 행사가 해마다 열리기 때문이
인도네시아 바탐과 빈탄은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한 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두 지역을 연계해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 신도페리는 설립된 지 20년 된 회사로 싱가포르와 바탐, 빈탄 지역을 잇는 페리사 중에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한다. 페리뿐만 아니라 호텔 경영과 여행업도 같이 겸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신도페리를 이용한 관광객은 3만 명 정도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바탐, 빈탄 지역에 5개 노선, 9개 항구를 연결하고 있어 페리사 중 가장 접근성이 좋다. 현재 총 16대의 페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150~30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와 맞물려 남북관광, 북한관광, 평화관광 등이 주요 화두로 부상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관심이 높은 여행 테마다. 민간 차원에서 남북 평화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구심체로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가 출범했다. 정하용 초대 회장(서울씨티투어 부회장)을 만나 구상을 들었다. -협의회에 대해 설명해 달라.그동안 남북 평화관광은 주로 정부와 공공기관 중심으로 추진돼왔는데, 이를 민간 차원에서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 등이 뜻을 모았다. 통일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6월11일 출범식을 갖고
무안공항은 제주항공의 적극적인 취항 아래 급성장하고 있다. 또 광주를 중심으로 인근 전라도 지역민들이 다낭, 일본,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할 때 무안공항의 편리성을 경험하면서 재이용객도 늘고 있다. 최근 중국 운수권 배분에서 제주항공이 무안-장자제·연길 노선에 대해 주 3회를 받아 하반기 노선 다양성도 강화될 예정이다. 따라서 무안공항은 올해 작년보다 3~4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빅프라임투어 광주점은 작년 10월 오픈해서 급격히 성장 중이다. 지역 여행사와의 상생을 위해 사업자등록도 광주에서 진행했으며, 낮은 가격에 높은 커미
오베르주 디스커버리 베이 홍콩(Aub erge Discovery Bay Hong Kong)은 홍콩 란터우섬에 자리한 4성급 고급 호텔이다. 설립 6년 째로, 총 300여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 번화가에 있는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시티 호텔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좀 더 홍콩의 자연적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메인 객실은 마운틴뷰룸으로, 숲을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물론 오션뷰 객실도 보유하고 있다. 킹베드가 들어가 있는 오션뷰딜럭스룸이나 자쿠지가 있는 오션프론트룸이 인기가 많다. 오션파노라믹뷰룸
도저히 두고 떠날 수 없다. 수족과도 같은 우리 강아지를. 그래서 모두투어가 준비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투어’를. 실제 애견인인 상품 기획자가 “강아지 때문에 여행을 못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발에 착수했단다.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여행의 자유를 허한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상품이다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런데 반려동물 동행 상품은 국내에 전무한 상태다. ‘펫코노미’라고 해서 반려동물 관련 사업들이 확장되고, 여러 분야에서 편의가 높아지고 있는데 여행 분야에서는 전혀 개발이
보물섬투어(법인명 (주)우리두리)가 7월 중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마무리하고 KMH아경그룹의 계열사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지난해 11월26일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된 뒤 7개월여 만이다. 보물섬투어 소민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진행 상황과 향후 구상을 들었다. -진행 상황을 요약하면.회생법원 결정에 따라 2018년 11월26일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됐고, 5월에는 회생계획안에 대해서도 채권단의 3분의2 이상(75.8%)이 동의해 법적요건을 충족했다. 주소지가 불분명한 채권자 등 일부만 남아 있을 뿐 채권 변제
지난해 약 4,000만명의 외래관광객을 맞이한 터키가 한국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등의 인기 목적지 너머 부르사, 에스키셰히르, 빌레지크 등 신규 지역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르사시청 관광과 아늘 바이윽(Anil Bayik) 홍보팀장과 세 지역 개발 에이전시 BEBKA(Bursa Eskisehir Bilecik Development Agency) 바누지젝 건고르두(Banucicek Gungordu) 매니저를 만났다. -이번 방한 목적은바_터키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201
코코 게스트하우스는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시그나기(Sighnaghi)에 있다. 카케티(Kakheti)주의 동쪽에 위치한 대표 도시다. 시그나기의 인구는 약 3,000명 정도로 작은 도시지만 시그나기 시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시그나기를 찾은 여행객은 100만명에 달했다. 카케티 지역이 조지아 와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시그나기에서 머무르며 근교 와이너리 투어를 다녀오는 여행을 즐긴다.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 여행객이 주로 방문하며 한국인 여행객은 적은 편이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지난해 코코
앨바호텔 바이 로얄은 오는 9월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신생 호텔이다. 홍콩 기반 회사이자 부동산 개발 그룹인 선흥카이(Sun Hung Kai)에서 운영하는 로얄그룹의 호텔이다. 로얄그룹은 현재 7개의 호텔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데, 때문에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앨바호텔은 홍콩 북부 샤틴(Sha Tin) 지역에 운영될 예정이다. 총 600여개 객실로 구성, 대단위 여행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샤틴은 홍콩 번화가와 거리가 있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넓은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인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스케일업에 가속도를 낸다. 지난해 4월 필리핀 보홀에 두 번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의 착공식을 가진 이후 내년부터 단계적인 오픈이 예정돼 있고, 팔라완 등에 후속 작업도 밟아나가고 있다. 본사인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도 현상 유지에 머무르지 않고 객실 확충, 뽀로로 파크 오픈 등으로 콘텐츠를 계속 강화해 나간다. 한편, 제이파크 아일랜드 조현서 한국지사장은 6월14일부터 제이파크 아일랜드 부사장으로 임명, 제이파크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갈 계획이다. -부사장으로 임명됐다6월14일 자로 본사 부사장으로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2월14일부로 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na) 청장을 선임했다. 필라 라구아나 청장은 1977년부터 괌정부관광청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국제 마켓과의 협업에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이제 괌정부관광청의 리더가 된 필라 라구아나 청장을 만나 한국 마켓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괌정부관광청을 이끄는 리더가 됐다. 소감은괌정부관광청 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1977년부터 괌정부관광청에서 근무하며 특히 1980년대 초부터 한국 시장과의 협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당시
필리핀관광부가 올해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한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필리핀관광부는 작년 보라카이 섬 폐쇄 조치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잡고, 친환경적인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일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Bernadetter Romulo-Puyat)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시장에 대한 필리핀관광부의 계획을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 추이는 어떤가.2018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162만명으로, 160만명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