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국에서 최초로 키르기즈스탄 로드쇼가 열렸다. 키르기즈스탄은 지난해에 1만6,000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고지로 이뤄져있고 산맥도 많아 트레킹 상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주한키르기즈공화국대사관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를 만나 관광지로써 키르기즈스탄의 매력과 임기 동안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한국에서 키르기즈스탄 로드쇼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지난해 6월 서울에서 키르기즈스탄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이번 로드쇼와 같은 행사는
멜리아호텔(Melia Hotels International)은 아시아에 총 2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있지만, 최근 베트남 호텔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도 함께 늘어나 지난해 10월에 베트남에도 지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베트남에만 총 7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하롱베이와 나트랑에 호텔을 신규 오픈한다. 다낭과 푸꾸옥은 베트남 지역 중에서도 특히 FIT 비중이 높은 곳이다. 반면 하노이와 호짬 지점은 넓은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워크숍이나 MICE 수요가 많다. 그룹
하나투어가 두 차례에 걸쳐 발리 요가 상품을 진행한다. 다양한 요가 강의부터 비건 레스토랑에서의 특별한 식사까지, 건강함으로 가득 채웠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을 수련한다는 의미의 ‘리트릿’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발리 요가 리트릿’ 상품은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서 요가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붓 요가하우스에서 일출과 함께 자연을 감상하는 선라이즈 요가, 해질녘의 선셋 요가, 빈야사, 프라이빗 요가 등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고루 체험한다. 마지막 날에는 요가 강사와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비건
일본 인바운드 수가 4개월 만에 1만명대를 돌파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3,452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3,865명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한 주 만에 3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동남아에서는 437명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전주대비 63% 감소했다. 이외 지역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경상남도 통영이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방문한 이후 본격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통영을 찾았다. 선수단의 방한 소식이 SNS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전해지면서 자연스레 통영으로 관심이 쏠렸다. 경상남도와 통영시 관광마케팅 관계자들은 선수단의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수단이 훈련을 받은 전지훈련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관
비엣젯항공(VJ)이 지난 16일과 17일 인천발 달랏, 껀터 노선에 각각 신규 취항하며 베트남 하늘길을 넓혔다. 두 노선 모두 취항 첫날 탑승률 80%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16일 인천-달랏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달랏 노선은 주4회(월·수·목·일요일) 운항되며, 첫 항공편 탑승률은 81%를 기록했다. 17일부터는 인천-껀터 노선이 주3회(화·금·토요일) 운항에 돌입했다. 껀터 역시 첫날 탑승률 87%를 기록하며 준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로써 비엣젯항공은 총 11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산이야, 바다야? 취향을 물을 때 짜장면 대 짬뽕에 버금가게 흔히 하는 질문 중 하나지만, 보령 여행에선 이런 물음도 별 의미 없다. 산이든 바다든 취향껏 모두 즐기면 되니까! 대천해수욕장에서 약 16km. 차로는 30분 거리에 위치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에는 여전히 가을이 지천에 널려있었다. 11월 초, 너무 늦게 왔지 싶었는데 오히려 제철이었다. 가을엔 단풍이 장관이지만,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계곡이, 겨울엔 설경이 그렇게 빼어나다는데. 어느 계절에 왔더라도 후회 없는 발걸음이었겠다. ‘성주산에 오셨으니 편백나무 숲을 보셔야지요
키르기즈스탄은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트레킹이다. 키르기즈스탄은 국토의 반 이상이 3,000m가 넘는 고지로 이루어져있고 산맥들이 많이 형성돼 있다. 키르기즈스탄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갖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포베다(Pobeda) 산은 7,000m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고산으로, 트레킹 및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일 년 중 트레킹을 즐기기 좋은 달은 5월부터 9월까지다. 키르기즈스탄에는 아름다운 고지대 호수도 많다. 가장 유명한 호수는 6
키르기즈스탄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키르기즈스탄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매년 플러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지난 13일 첫 한국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주한키르기즈스탄공화국대사관과 키르기즈스탄공화국 문화정보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여행사 8곳과 국내 여행사 및 여행업 관계자의 B2B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됐다. 주한키르기즈스탄공화국대사관에 따르면 2016년에 약 1만명의 한국인이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1만6,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과 2019년 각각
방한 일본인 수가 곤두박질 쳤다. 전주 9,999명을 기록하며 1만명대 진입에 성공하나 했더니 한 주 만에 급격히 하락세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21부터 1월2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3,86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3,000명대를 기록한 건 2017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설 연휴와 겹쳐 전체적으로 일본 개인 및 단체 여행객 수가 줄었다”고 전했다. 반면 동남아에서는 1,198명이 한국을 찾으면서 전주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곽서희 기자
홍콩관광청이 공식 블로그에 ‘실시간 홍콩’ 코너를 새롭게 추가했다. 홍콩 현지 소식을 생생히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여행 관련 문의에도 실시간으로 답변하기 위해서다. 홍콩관광청은 최근 홍콩 시위로 인해 현지 상황 관련 문의가 급증하자 지난 14일 자체 공식 블로그 ‘정대리의 홍콩 이야기’에 실시간 홍콩 코너를 개설했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뉴스와 기사로만 시위를 접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실제 현지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 하고 있다”며 “현지에 있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통해 홍콩 일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불안감과 궁
스위스 열차 하차 시 유의사항이 생겼다. 인터라켄 오스트역과 그린델발트역 사이에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이 새로 생겨 기존 그린델발트역과 혼동하기 쉽다. 융프라우 철도는 지난해 12월14일에 오픈한 그린델발트 터미널로 인해 혼선이 빚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망한다고 전했다. 융프라우 철도 측은 최근 융프라우요흐나 휘르스트에 등정하는 단체 및 자유여행객이 기존 그린델발트역에 하차하는 대신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에 내려 연결편을 놓치는 일이 생긴다고 밝혔다. 그린델발트 터미널은 인터라켄 오스트와 그린델발트 가운데 생긴 새로운 정거장이며, 그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마리아나 제도는 고요한 휴식과 역동적인 레저 모두를 제공하는 여행지다. 아름다운 해변들이 이어지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는 바닷속까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다이버들도 인정하는 마리아나 제도의 다이빙 명소들은 유독 맑은 수질 덕분에 깊은 수심에서도 시야가 투명하게 확보돼 특히 아름다운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바다의 겉과 속 모두가 인상적인 마리아나 제도는 땅 위에서도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아늑한 사이판과 티니안 섬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따라 산악용 오
하와이 여행에서 기억해야 할 단어가 있다. 쿨리아나(Kuleana). 하와이어로 ‘책임’ 혹은 ‘존중’을 의미한다. 2020년 하와이관광청이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에 앞장선다. 여행자들이 가져야 할 책임의 무게가 한층 묵직해졌다. 섬별로 알아보는 쿨리아나 여행, 하와이관광청이 하와이의 풍부한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O‘ahu 오아후하와이 대표 섬 중 3번째로 큰 섬인 오아후는 모두가 사랑하는 와이키키 해변과 하와이의 심장 호놀룰루가 위치해 있는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관광
▶4차산업혁명관광 세미나일시 : 1월14일 10:30~12시장소 :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문의 : 070-4010-4241▶로얄캐리비안크루즈 VIP 디너일시 : 1월14일 오후 6시30분~장소 : 더플라자호텔서울 루비홀문의 : 02-397-1261
여행신문은 지난 3일 ‘2019년 하반기 우수기자·사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기자상과 우수사원상은 각각 취재부 이성균 기자, 이은지 기자가 수상했다. 한정훈 발행인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을 시상했다.
여행 스타트업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 동남아 여행시장이 급속도로 성장세에 접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자유여행객 수요가 많고 모바일 시장의 성장률이 높다는 것이 공통된 이유다.올해 여행 스타트업들은 앞 다투어 해외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타깃을 넓혀 성장 기반을 다지고 사업을 확장시키겠다는 포부다. 그 시작점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동남아 국가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일본과 홍콩 여행 수요의 하락으로 동남아가 대체지로 떠오른 것과 관련 있다. 성장가도에 들어선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해
일본 1만명 유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14일부터 1월2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9,999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단 1명 차로 아깝게 1만명 달성은 실패했지만 지난주 6,000명대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다. 동남아에서도 428명이 한국을 찾으면서 3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외 지역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2020년 유레일패스가 업그레이드됐다. 발트 3국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페리 할인 혜택도 커졌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텔로(Thello)의 주·야간 열차 노선이 유레일패스에 포함되면서 양국 간 연결성이 높아졌고, 레일 플래너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도 확대됐다. 2020년 1월1일부터 유레일패스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에 지난해 리투아니아가 추가된 데 이어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포함된다. 이로써 발트 3국을 모두 유레일패스로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레일패스 소지자는 엘론(Elron)과 패신저 트레인(Pas
빠르게 발전했던 모든 시대가 그랬듯, 현대 사회의 시간도 신속하게 흘러간다. 어제의 정설은 오늘의 속설이 되고, 오늘의 혁신이 내일의 도태가 된다. 여행업계의 시곗바늘도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달리고 있다. 이제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한 발 앞선 시각으로 기존의 판을 뒤집어야할 때다. 여기 독특한 아이디어로 판도를 바꾸고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이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 스타트업 세 곳을 살폈다. ●영상 기반 플랫폼트립비토즈 Tripbtoz고객의 선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