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여행시장 재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인바운드 교류회가 참석자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관광업계의 방한관광 재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4월27일 개최한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에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오랜 만에 활기가 감돌았다. 행사장에는 인바운드 시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다.KATA에 따르면,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사전 등록을 마친 숙박업·면세점·버스회사·지자체 등 70여곳 약 200명이 셀러로 참가했으며, 인바운
토요일 저녁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시원한 ‘비어 콘서트’가 열린다.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두산공원에서 비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용두산 비어 콘서트’는 4월30일을 시작으로 5월7일, 14일 3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부산타워 앞 광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일자별로 다양한 밴드들이 공연을 펼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타워를 운영하는 BN그룹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맥주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먹을거리를 유료로 판매한다. 부산 출신 아티스트 ▲와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의 주인공이 뽑혔다.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022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별별전북여행)’ 사업의 참가자로 일반여행자 19팀, 워케이션 4팀, 외국인 유학생 3팀 총 26팀 49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 스스로 전라북도의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워케이션 유형을 추가해 일과 여행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전북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유학생팀의 경우, 각자의 모국어로 전라북도 체험기를 전파하는 만큼 해외 홍보 효과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참가자 26개팀은 ▲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새 주인을 만났다.멀린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는 4월28일부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멀린은 이번 인수를 통해 그동안 부산 씨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며 쌓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바다와 해양생물을 돌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영감을 선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멀린의 첫 번째 서울 어트랙션이 됐다. 멀린은 부산 해운대 해변에 위치한 씨라이프, 최근 강원도 춘천에 가오픈한 테마파크 레
국제선 운항재개에 맞춰 대구·무안국제공항 관광안내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외래객 맞이에 나섰다.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의 첫 관문이자 첫인상인 대구 및 무안국제공항의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했다고 4월27일 밝혔다. 4월말부터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입국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다.관광객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열람공간, 휴식공간,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안내사가 방문객에게 전자형태의 정보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사와 방문객이 동시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시(SILVERSEA)가 2024년까지 한국의 5대 기항지에 모두 입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미국 마이애미에서 4월2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중 실버시 측에서 2024년까지 우리나라 5대 기항지(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에 모두 입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소규모 맞춤형, 럭셔리, ESG 등 포스터 코로나 시기 크루즈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
서울의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20개를 선정해 최대 4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을 5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던 여행업계가 새로운 관광시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의 뷰티·웰니스를 테마로 한 경쟁력 있는 뉴노멀 관광상품 20개를 선정해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주한외국관광청이 각국의 여행재개 동향을 공유하고 여행시장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KATA는 지난 13일과 21일 관광청 특별회원 7곳과 간담회를 갖고 일상회복 및 여행재개 움직임에 따른 각국의 현황과 여행시장 회복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기에도 특별회원으로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관광청에 감사를 표하고 여행재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였다.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행수요 환기를 위해 PCR검사 면제, 국제항공편 조속 복구, 무비자국 추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주요 방한 국가의 외국인 10명 중 4명은 향후 3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6일 발표한 ‘2021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가 향후 3년 내(2024년까지)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방한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전체 응답자 중 연령별로는 20대의 58.6%, 30대의 58.0%가 3년 내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높은 의향률을 보였다. 국적별로는 필리핀(80.4%), 싱가포르(72%), 베트남(70.1%), 인도네시아(69
서울시의 MICE 지원 정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2 서울 MICE 지원 설명회’를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MICE 행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MICE시장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다. ▲국제회의 지원 세션 ▲기업회의·인센티브 및 전시회 지원 세션 ▲IT·방역·전문인력 지원을 기반으로 한 공통지원 세션 3부로 진행된다.서울MICE얼라이언스(SMA) 회원사와 협회 및 학회 등 MICE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
서울시가 서울 대표 글로벌 국제회의를 발굴해 육성한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대표 국제회의를 발굴해 글로벌 국제회의로 육성하기 위해 ‘2022 S-BIC(서울기반 국제회의) 육성 지원 사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BIC(Seoul-Based International Convention)은 서울 국제회의 기획업체(PCO)와 주최기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제화에 성공해 국제회의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강화하는 국제회의다.서울 소재 PCO는 단독 또는 국제회의 관련 협·학회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직접 기획 및 주최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전면 면제하는 게 어렵다면 시범적으로 여행사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는 방안을 여행업계가 제안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5일 질병관리청에 입국시 내국인에 대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우리나라의 방역완화 조치는 물론 세계 주요국들의 입국절차 간소화 움직임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돼 있어 여행수요 환기에 커다란 제약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KATA는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신중년(만 45~64세)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2022년 관광분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와 평균수명 증가로 고용환경이 급변하고, 퇴직 이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맞춤형 관광직무 발굴부터 인재양성, 일자리 매칭까지 연결한다.올해는 과거 3개년 교육 수료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했다. 선호도가 높은 ▲걷기여행 실무자
방탄소년단(BTS) 국내 콘서트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회당 최대 1조2,207억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BTS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1회 공연당 6,197억원에서 최대 1조2,20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코로나 종식 이후의 보복소비 등을 고려해 국내에서 연간 10회 공연을 가정할 경우 최대 12조2,068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추산치는 연구원 문화산업연구센터가 콘서트 티켓 및 기획상품 판매액, 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부산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15개사를 초청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위드 코로나 이후 방한 시장 현안과 BOF 상품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공연 관람객 모집부터 BOF 상품 판매 참여 여행사 홍보 지원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관련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여행사 대표들은 BOF 실시간 중계시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고, 10월에
올해 하반기 2만명 규모의 K-POP 콘서트가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 대구는 이를 통해 해외 주요 시장에 대구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활성화의 새로운 비상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대구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비대면 PT심사를 통해 네 곳이 뽑혔다.하반기 진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구 K-POP 콘서트는 해외 주요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대구의 다양한 가치들을 반영한 콘텐츠로 새로운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일본 여행업계가 한국을 찾아 교류 재개를 모색한다.한국관광공사는 4월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및 회원사, 항공사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답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한일 관광교류가 중단된 지 약 2년 만에 이뤄진 일본 여행업계의 방한이다. 향후 여행 재개에 대비한 신규 상품 개발과 대형 모객 캠페인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들 답사단은 17~18일 서울의 인기 관광지인 경복궁, 통인시장과 함께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남상만 전임 회장을 STA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지난 11일 서울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추대패 수여식에서 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정기 이사회에서 남상만 명예회장 추대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15년간 협회장으로서 보여준 남상만 회장의 리더십이 우리나라 관광인 모두의 귀감이 되었고, 그 열정과 헌신의 정신이 앞으로도 협회의 모든 지도자와 임직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만 명예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양무승 회장이 사방으로 애써준 덕
국내여행을 통한 ESG 실천과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여행력’ 캠페인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보여줘, 너의 선한 여행력’이라는 슬로건으로 4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한 여행력’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내여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 뿐 아니라 현지음식 소비를 통한 로컬푸드 살리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친환경 여행에 초점을 둬 실시한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에서 선한 여
‘2022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울산시와 세계관광기구(UNWTO), (사)국제관광인포럼(TITF)은 지난 15일 울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울산시-UNWTO-TITF 공동 주최 및 (주)코트파 주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세계 에코관광 공동비전 선언문 채택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울산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