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세계 각국이 출입국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유감을 표명했다. IATA는 지난 2일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기로에서 각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사실상의 여행 금지 조치는 여행산업의 회복을 위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 이는 WHO의 권고에 반하는 비효율적인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IATA에 따르면 지난 10월 항공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 대비 49.4% 감소했는데, 9월(-53.3%) 대비 마이너스 폭이 개선됐다. 국내선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제1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UNWTO The Best Tourism Villages Pilot Initiative)’시상식에서 신안 퍼플섬,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세계관광기구(UNWTO)가 농어촌의 지역 불균형과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소하고 농어촌의 우수한 문화․자연자산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개최했다. 공모대상은 농·임·어·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5,000명 미만
여행업 소상공인들도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이참에 여행업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다시 높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을 비롯해 공연기획업·국제회의업·전시업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1% 초저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여행업계도 관심이 높았다. 당초 문화체육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신임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서 12월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양무승 신임회장은 “추운 날씨보다 더 혹독한 계절을 겪고 있는 업계를 생각하면 어깨가 매우 무겁다. 업계 현황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듬어 주는 것이 우리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신임 회장으로서 지금까지 협회를 잘 이끌어준 남상만 전 회장의 뜻을 계승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STA는 남상만 전임회장과 양무승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오는
손실보상 대상에서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일상회복 특별융자’에서도 여행업은 다시 제외돼 여행업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일 국회 앞에서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최대 피해업종인 여행업에 대한 지원을 다시 호소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손실보상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약 10만 곳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11월29일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위한 특별융자라는 점에서 여행업계의 관심도 컸다. 1% 초저금리로 2,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강원대학교 김상균 산업공학부 교수 메타버스.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 활동이 벌어지는 가상 세계를 말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여러 가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1대 회장으로 오창희 현 회장이 선출됐다.KATA는 11월2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0기(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오창희 현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오창희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KATA를 중심으로 여행업계 모두가 똘똘 뭉쳐 여행업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역여행사들과 함께 외연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여행업 대표 협회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관광객 전용 PCR검사센터 마련, 여행사와 항공사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건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여행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워킹 툴 -한국습관교육센터 이은호 대표코치 인류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발전해왔다.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빠른 결과물을 만들
내년부터 BSP항공권 불출관리방식이 변경되면서 BSP여행사는 기존보다 BSP담보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한국 항공사-BSP대리점 합동회의(APJC-코리아, Agency Programme Joint Council-KOREA)가 상정한 항공권 불출관리제도 변경에 관한 안건에 대해 우편표결(Global MV)을 실시, 11월17일 이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앞서 APJC코리아는 8월10일 회의를 열고 ▲모든 BSP 대리점은 재무제표심사 통과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지역관광 정상화를 위한 ‘2021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한다. KTA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관광 회복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으로 지역관광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한다. 한국관광학회 지역관광위원장 심원섭 교수(목포대)는 ‘민관 협력형 지역관광 추진체계와 지역관광협회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제주도관광협회 김남진 본부장은 ‘제주 지역 대표 민간 관광조직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호원대 장병권 교수가 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 제11대 회장으로 박인숙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KOTGA는 지난 18일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박인숙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FIT 및 SIT 트렌드에 대비하는 동시에 협회 발전 및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투명하고 열린 협회’를 운영의 원리로 삼고, 협회의 창립가치를 지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28년 동안 관광통역안내사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번 회장선거에서 ▲정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5일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창조적 지역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여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지역문화 역사 및 창조적 지역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보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지역마다의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를 활용한 여행상품들이 많이 개발돼 지역 여행사들이 자생할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윤영호 회장이 두 번째 임기 동안 KTA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KTA는 지난 16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윤영호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윤 회장의 두 번째 임기는 12월1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 3년 동안이다. 윤 회장은 차기 주요 추진 공약으로 ▲코로나 19 이후 관광산업 회복과 정상화를 선도하는 핵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중앙회 역량강화 및 위상제고 ▲민간 관광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를
(사)국제관광인포럼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주)코트파가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국제관광인포럼-UNWTO-코트파는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세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안전관광과 저탄소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작을 맞는 세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2022년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국제관광인포럼과 UNWTO, 울산광역시가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열린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시관 약 200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국내여행 콘텐츠와 전국 각지의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지능
제26대 서울시관광협회(STA) 회장으로 양무승 투어2000 대표가 당선됐다. 양무승 당선자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STA는 지난 15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를 진행했다. 차기회장 자리에 도전장을 낸 영풍항공여행사 조태숙 대표와 투어2000 양무승 대표가 경쟁을 벌인 결과, 양무승 대표가 이날 참석한 대의원 54명 중 32명의 지지를 얻으면서 22표에 그친 조태숙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양 신임 회장은 후보 연
유럽여행위원회(ETC)가 여행 수요의 온전한 회복 시기로 2024년을 예상했다. 유럽이 현재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작년보다 급격하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ET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럽 관광 동향 및 전망’ 최신판을 지난 9일 발표했다. ETC 루이스 아라우주(Luís Araújo) 위원회장은 “백신 접종이 이미 여행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백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U 내외의 여행에 대해 좀 더 총체적
‘3대 협회’ 차기 회장 선거전의 윤곽이 잡혔다. 관심은 두 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서울시관광협회(STA)로 쏠렸다.이번에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한국여행업협회(KATA), STA가 회장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KTA와 KATA는 각각 윤영호, 오창희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연임이 확정적이다. STA는 투어2000 양무승 대표와 영풍항공여행사 조태숙 대표가 등록해 경선으로 차기회장을 뽑게 됐다.STA는 15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5연임 끝에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물러나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021 인바운드업계-지자체 트래블마트’를 12월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KAT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단절된 여행업계와 지자체 교류에 물꼬를 튼다. KATA를 비롯해 여행업계는 최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해외입국자 격리 기간 단축(14일->10일), 내국인 국내여행 지원사업 등으로 여행심리가 회복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관광업 회복에도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회복의 기점이 될 트래블마트에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각 지역 관광공사 및